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 편견과 차별을 넘어 우주 저편으로 향한 대담한 도전
린디 엘킨스탠턴 지음, 김아림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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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빛나는 색깔 글씨체가 예쁘다. 마치 우주의 신비를 알려 줄 것 같은 책표지.

질문이 없는 삶은 생각하지 않는 삶과 비슷하다고 느껴진다.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으면 질문거리가 생긴다.


저자: 린디 엘킨스탠턴

미국 행성과학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프시케 프로젝트'의 수석 연구원이자 애리조나주립대학교 교수. 비판적 사고와 협력적 문제 해결을 훈련하고 평가하는 교육 회사 비글러닝(beagle learning)의 공동 설립자.


차례

"만약 내가 모든 인류라면, 그들은 내가 없는 그들 자신일까? 그리고 그는 소리쳐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 중 누구도 그를 구할 수 없었기에."

외로움의 공부, 체스와프 미워시의 시





뜻밖의 책이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봤는데 감동이 있어서 끝까지 정독했다.

젊은 여성 과학자의 회고록이다. 그녀가 풀어놓은 이 책에서 많은 것에 공감했고 특히 교육에 관련된 그녀의 의견에 많이 공감이 되었다.

교육 시스템에서 성공하지 못한다고 인생이 실패하지는 않는다라는 말이 특히 공감이 되었다.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전통적인 교육 시스템은 시키는 대로 정확하게 수행하고, 멈추거나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으며, 새로운 행동과 아이디어를 제안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잘했다고 격려한다고 한다. 이 부분은 비단 수학, 과학뿐만이 아니라 제도권 안에서의 교육 시스템이라면 다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특히, 예술 분야의 평가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진정한 예술가는 제도권 교육에서 만들어질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예술 교육의 다양한 목적과 목표가 있지만 진짜 예술가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스킬과 기초 소양은 배워서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것이 목표라면 제도권 교육이 효율적이다. 하지만, 새로운 것과 남과 다른 아이디어를 싹 틔우고 완성시키는 것은 교육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된다. 특히, 여러 명이 수업을 받는다고 표현하는 그 공간에서는 제약이 당연히 많다. 모든 학생이 여유롭게 질문을 하거나 일대일 피드백은 시간과 공간, 자원의 효율성 때문에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우리의 위대한 위인들은 학교에서 엉뚱함과 기발함을 표현하면 산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학교 부적응자로 낙인 찍혔다. 에디슨도 학교에서는 ADHD라고 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얼핏 있다. 천재는 자기가 집중하는 분야에서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많이 허술하고 사회성이 약한 면도 있는 것 같다. 0.01%의 천재를 교육하기에는 제도권 교육은 부적합하다. 제도권 교육은 말 그대로 제도권 안에 들어있는 지식과 기준을 충족시키는 사람들을 만들어내기에 적합하다. 그러니, 혹시나 남들이 안 하는 새롭고 엉뚱한 질문을 한다고 하면 잘 살펴봐야 한다. 사회성과는 별개로 그 아이의 특별함을 존중해 주고 발전시키는 교육 환경을 찾아 나서야 할 것이다.

<질문하기에 대한 생각>

보통의 사람들은 질문하기를 두려워하는데 그 이유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질문을 했을 때 질문을 받는 권위자나 교수, 답변자들의 전문성, 지위에 따라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오류를 범했을 때 답변자가 질문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상처를 받기에 다음부터는 질문하기를 꺼려 한다고 한다. 즉, 수치심과 굴욕감을 준다고 한다. 이 말은 맞는 것 같다. 좋은 질문도 분명 있지만, 질문자의 상태에 따라 질문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교육을 받는 학생은 그 질문의 질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냥 단지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기기 때문에 질문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질문에 대한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질문을 한 학생은 당장에 위축감이 들고 새로운 것에 대한 앎의 확장이 이루어지기가 힘든 내면 상태를 만들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가 학습에 질문을 한다면 주의 깊게 들어주고 질문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함을 느낀다.

이 책에서는, 과학자이지만 교육에 관한 자신의 철학도 많이 서술되어 있어 많은 공감이 되었다.

세상이 더 나아지려면 학생들이 질문을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학생인 만큼, 우리 모두가 질문을 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나는 이런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그리고, 이 저자의 수업 방식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자신만의 탐구 주제를 찾기 위해, 질문하기, 연구하기, 종합하기, 의견 내기의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고 하는데 모든 수업에서 학생의 능동적인 참여는 학생이 원하는 주제를 찾고 원하는 목표를 설정할 때 교육의 목표는 이뤄진다고 본다.

그래서, 일률적인 학습 목표에서 한 가지의 평가 방법은 요즘 같은 정보화 시대, AI시대에서는 구시대의 유물이라 생각한다. 한가지의 정보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인간의 노력보다 더한 똑똑한 기계를 활용하면 된다. 그것보다 필요한 것은 어떻게 조합하고 내가 필요한 정보를 찾아서 활용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은 다수의 학습자를 수용해야 하고 효율성을 따지는 상황과 환경이다. 왜냐하면, 그런 이상적인 방법은 실행하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메타 인지'를 거론하는데, 학습의 기본은 정말 자신이 얼마큼 알고 있고 어떤 것을 알고 싶은가? 내가 어떤 것을 알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가? 등 자기 인식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제도권 교육은 수동적일 수밖에 없다. 누군가의 출제에 의해 문제가 만들어지고 그 한가지 정답을 맞혀야 하니까. 결론은 권위자, 전문가, 출제자에 준하는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고 학습해야 한다. 그것이 정해진 도출된, 정답이기 때문에. 그것이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그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학습한 내용에 대한 아웃풋이 온전하게 표현되어야 하니까.

초반부 1부에는 저자의 일생과 삶, 어린 시절의 성적 학대, 부모님의 영향, 가족 관계가 나오는데 그로 비롯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 모두를 다 조금씩 보여준다. 그 부정적인 상황, 모든 것을 극복하고 자기 삶을 개척하는 데 상담치료가 도움이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자기 표현, 정직함에서 나오는 자기 트라우마 극복 사례인 것 같아 아주 유심히 봤다. 그리고, 한 번의 결혼, 이혼, 2년간 아들과 떨어져 산 이야기, 싱글맘으로 학업을 이어간 이야기, 우울증, 상담치료, 재혼 과정, 자녀 이야기도 나온다. 삶의 비교적 밑바닥까지 드러내는 그녀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가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극복하고. 그녀가 말하는 자기 앞에 놓인 합리적인 위기 앞에서 합리적인 위기 대처 방식을 잘 실천하며 자신의 삶을 잘 개척한 것 같다.

소행성을 연구하는 과학자이지만 자기의 아픔을 극복한 힘으로 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리더십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것을 볼 때 자신이 경험한 인사이트와 극복의 힘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도 적절히 잘 대입하여 잘 살아내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 부분에, 자신의 난소암 투병도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 데 전혀 호들갑스럽지 않고, 자신의 상처도 객관적으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감정도 솔직히 말하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다.

후반부에 저자가 퀘이커 교도라고 하는데, 나는 그런 종교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일반적인 기독교는 아닌 것 같고 침묵의 종교 의식을 행하고 칼뱅주의와 청교도 분파와 완전히 대척점인 종교인 듯하다. 퀘이커는 남녀평등을 굉장히 중요시하여 교육을 중시하고 가격 차별 정책도 퀘이커가 주장했다고 한다. 저자의 신념이 반영된 종교를 믿는 것 같다.

여성이라고 편견을 갖거나 차별하기 쉬운 시대, 혹은 분야에서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 책에서는 특히, 과학 분야에서의 여성 진입과 성공이 얼마나 힘든지도 보여준다.

한 사람의 회고록을 읽으며 즉, 삶을 말하며 다 옳다고 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그녀가 어떤 업적을 이뤄냈건, 어떤 성장 배경을 가졌건, 종교를 믿건, 그녀가 귀결한 삶이 아름답다고 생각되었다. 주저하지 않고 그녀가 생각한 대로 그녀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삶을 이끌어 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말미에 그녀가 여지껏 최선을 다해서 살았기에 말기 난소암을 치료하면서도 지금 이 순간에 죽어도 후회가 없다는 말에 굉장히 부러웠고, 놀라웠다.

후회 없는 삶을 살기가 어찌 쉬운 일인가?!

과학자 이야기이지만, 인생 전반에 걸쳐 포기하지 않고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간 삶을 산 스토리, 삶의 태도 및 배울 점이 많은 한 여성의 삶을 들여다 보고 싶으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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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지혜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2
월리스 와틀스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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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월러스 델로이드 와틀즈 (1860-1911)

미국에서 태어나 1910년 <불멸의 지혜>를 완성하고 얼마후에 사망함. 데카르트, 스피노자, 쇼펜하우어, 에머슨 등 세계적인 철학가들의 사상과 여러 종교를 연구했으며 이후 여러 권의 성공 철학서를 저술했다.


이 책의 이름은 <불멸의 지혜>다. 부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내가 느낀 것은 포괄적인 삶의 운용 방식이라고나 할까?

현대적인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처세술이나 부를 이룩하기 위한 방법론을 저술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부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원론적이며 근본적인 부의 이룸을 말하고 있다.

2007년 한국에서 출간된 <시크릿>의 저자도 이 책의 한 부분을 다뤘다고 말할 정도로 이 책에 영향을 받았음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시크릿>에서 '생생하게 바라고 꿈꾸는 것으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가?라는 메시지가 왜 현재에 와서 논란거리가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시크릿>에서는 한 면만 보여줬다면 이 책에서는 그 한 쪽이 포함되어 있어 행동과 감사, 현재 상태에서 맞바꿀 가치가 준비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 한편으로는 완성된 메시지가 아닐 까 싶다.

이 책은, 1937년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보다 약 27년 앞서 출간됐으며 나폴레온 힐 역시 이 책을 자신을 만든 최초의 시작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현대 자기계발 분야 도서의 기본이 된 책이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말하는 비전과 목표를 모두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돈을 벌고 싶은 욕망 자체를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말하며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한 신의 명령에 따라 인간이 부를 이루고자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마땅한 일이라고 설명한다. 진정한 부의 의미는 부를 이룸으로써 '더 많은 생명의 증가'라고 보기 때문이다.

부를 이루는 것은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더 다양한 삶, 더 많은 역할과 기쁨을 누리며 다양한 모습으로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본능적인 부를 이루고 더불어 나와 관련된 모든 사람의 생명이 더 번창할 수 있도록 좋은 가치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구성과 각 장의 인상깊은 내용을 요약하면, 그리고 나의 생각을 덧붙이면,

  1. 부자가 되려는 것은 완전히 칭찬받을 만하며 당연하고 옳은 행동입니다.

    내가 부유하지 않으면 행복을 구성하는 여러 조건에 필요한 것들을 갖거나 경험할 기회조차 없다. -23쪽

    인간 삶의 기본값을 외면하고, 작은 것에 만족한다는 건 죄악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인생의 성공이란 스스로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려는 욕망이 없는 사람이야말로 비정상입니다.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을 갖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도 비정상입니다.

    우리는 몸을 위해 살고, 마음과 정신을 위해 살고, 영혼을 위해 산다는 세 가지 동기를 갖고 있습니다.

    진정한 삶이란 인간이 육체와 정신, 그리고 영혼을 통해 발현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가감 없이 온전하고 충만하게 표현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요소의 불균형은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갖지 못하게 만듭니다.

    욕망이란 표현되기를 기다리는 가능성이며, 행동으로 드러나기를 바라는 기능입니다.

    휴식과 쉼 역시 육체적인 삶에 필요한 것들이며, 읽을 책이 없고 그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면, 여행하고 그것들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면, 함께 쉬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지적인 교양을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동반자가 없다면, 인간은 정신적으로도 완전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영혼은 반드시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은 베풀 때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감정입니다. 줄 것이 없는 사람은 남편이나 아버지로서, 시민으로서, 또는 인간으로서, 자신의 본분을 다하기 어렵습니다.

    부자가 되는 공부를 게을리하면 자신과 신과 인류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신과 인류에게 자신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보다 더 큰 봉사는 없기 때문입니다. - 인간의 잠재적인 재능과 소명을 다해 살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자신의 것을 전부 활용하여 이 세상을 살아가라는 말이 와 닿는다.

2. 자본 없고 재능 없고 빚만 잔뜩 있어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 부자가 되는 것은 저축이나 근검절약의 결과가 아닙니다.

  • 부자가 되는 것이 환경에 달린 문제가 아니란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 부자인 그 사람이 일을 진행하는 방식대로 당신이 일하지 않는 것, 바로 이것이 당신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일 뿐입니다.

3.결코 줄어들지 않는 무한한 에너지

  • 개인이 가난하다면 그것은 나를 부유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실체의 존재를 모르기 때문이고, 이것을 활용하는 특정 방식을 알고도 따르지 않기 때문일 뿐입니다.

  • 사람은 결코 부의 공급이 부족해서 가난한 것이 아닙니다.

4.하나의 절대적인 진실

  • 생각은 형태 없는 물질에서 유형의 부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힘입니다.

  • 무형의 지성, 형태 없는 지성 즉, '신'과 협력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 모든 만물이 만들어지고, 우주의 공간에 스며들고, 관통하고, 채워지는 생각하는 물질이 있습니다.

  • 이 물질은 생각에 따라 형상화될 수 있는 모든 사물을 만들어 냅니다.

  • 인간은 생각으로 사물을 형상화할 수 없으며, 자기 생각을 그 실체에 표현함으로써 사물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5. 부는 경쟁하거나 나눠 갖지 않습니다. 오직 내가 원하는 것들로 새롭게 생겨납니다.

  • 부에 대한 욕망은 더 큰 삶을 실현하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은 신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 우주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기를 원합니다.

  • 자연의 법칙은 이 진실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 모든 것은 우리를 위해 존재합니다.

  • 극단적인 이타주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보다 낫지도, 고상하지도 않으며 두 가지 모두 실수입니다.

  • ★★신은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자신을 위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을 원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최대한 활용함으로 다른 사람을 더 많이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경쟁자가 아닌 창조자가 되어야 합니다. 원하는 것을 가졌을 때 모든 사람이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 경쟁을 통해 얻은 부는 결코 영구적인 만족을 주거나 충만함을 함께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 눈에 보이는 것만 보지 말고 언제나 무형의 실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무한한 부를 보십시오. 그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부는 내게 오기 시작합니다. - 부가 내게 오려거든 나의 창조성을 발현하라.

6.나는 모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진실

  • 현금 가치를 주는 것보다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선택하십시오.

  • 당신에게 직원이 있다면 임금보다 더 많은 가치를 내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기회를 만들어 제공하고 발전을 원하는 직원들이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조직해야 합니다. 수고를 아끼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 누구나 승진할 기회를 얻거나 어디서나 높이 인정받을 수 있는 경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런 선순환이 바로 생명을 더 늘어나게 만드는 일이며, 이것이 부의 기본 공식입니다.

  • 성서에 "너희에게 주는 것이 너희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 신은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이들이 특정 악기 하나뿐 아니라 모든 악기를 두루 살펴 그의 재능을 최대한 갈고닦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사도 바울이 "우리 안에서 무언가 바라는 그것을 하도록 만드는 이가 신이다."라고 말한 것과 같습니다.

  • 신은 우리가 부를 얻고 싶어 하는 욕구를 통해서 끊임없이 자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저 없이 신에게 많은 것을 요구해도 되는 것입니다.

7. '감사'를 최대한 활용해 나를 부자로 만드십시오

  • 신에게 가까이 다가가라. 그러면 신도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 감사하는 마음 없이는 온전히 많은 부의 힘이 발휘되지 않습니다.

  • 감사하지 않으면 있는 그대로의 상황과 현실과 현상에 불만족스러운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고 불만을 품고 사는 순간 내가 있는 자리든, 지금 내가 가진 것이든 잃기 시작합니다. 이때 나는 평범해지고, 가난하고, 초라하고 비열한 것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열등한 것에 머물도록 허용하는 것은 열등해지고, 열등한 것들로 나를 둘러싸는 것입니다. 반면, 최고의 것에 집중한다는 것은 주위가 최고의 것들로 가득하고 스스로도 최고가 되다는 뜻입니다.

  • 내 안에 있는 창조적인 힘은 내가 관심을 기울이는 대상의 이미지로 나를 만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실체이며, 생각하는 실체는 언제나 생각하는 형태의 형상을 따릅니다.

  • 감사하는 마음은 끊임없이 최고에 고정된 상태입니다.

  • 모든 신념 또한 감사함에서 태어납니다.

  • 기대는 믿음이 됩니다.

8. 상상하는 몽상가에서 벗어나 행동하며 준비하십시오

  • 내가 원하는 것은 잘 정돈된 문장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 명확한 비전 뒤에는 '그것이 왜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가"라는 목적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 "무엇이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 내가 바라는 것들이 실현되기 바라는 마음의 크기만큼 그것을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9. 가난을 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사항

  • 정신적인 힘으로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 행위는 행동으로 강제하는 것만큼이나 극악무도한 것입니다.

  • 누구라도 자신에게 가장 유익이 되는 것, 원하는 것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 내가, 내 기준에서, 내 생각과 경험으로, 내 판단과 가치관으로, 또는 내게 유익하기 때문에 등 그 어떤 이유라도 내 정신의 힘을 사용해 조정하려고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폭력이며 부당한 일입니다.

  • 경쟁이 아니라 창조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배워야 합니다.

10. '부'가 나에게 오는 생각 사용의 기본 틀

  • 만물이 만들어지고, 원래의 상태로 우주의 공간에 스며들며 관통하고 채워지는 생각하는 무형의 물질이 있습니다.

  • 이 물질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을 형상화하고 만들어 내기 시작합니다.

  • 인간은 생각으로 사물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 형태없는 우주 근원적 힘에 자기 생각을 떠올리는 것으로 전달합니다. 이렇게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 이것을 나에게 곧장, 더 빠르고, 확실하고, 현실에 도착하게 하기 위해서는 경쟁적인 마음이 아니라 창조적인 마음이 필요합니다. 즉 스스로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 창조해 낸 바람과 원하는 것과 상황을 만들어 내는 마음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마음속에 그려 놓고 원하는 그것을 얻겠다는 확고한 목적의식과 신념으로 그것을 바라야 합니다.

  •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실제적 형태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떠올리는 동시에 그것이 일직선으로 나에게 올 수 있는 길, 즉 반대편 통로에서 함께 길을 만들어 주는 것과 같은 논리로 그것을 받을 행위를 반드시 취하고 있어야 합니다.

  •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그것을 받을 일치된 행위로 주파수를 맞춰 놓지 않으면 그 모든 매일의 기도와 생생한 생각들은 내게로 가장 빠른 노선이 아닌 일반적이거나 느린 속도록 오게 됩니다. 그러다 당신이 생각을 멈추고 그것이 내게 오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거나 믿지 않게 되는 날, 그 모든 것도 그 자리에 멈춰 나에게 올 길을 잃고 맙니다.

11. 모든 것을 원하되 행동하며 '내 것'을 받을 준비를 하십시오.

그냥 오늘의 일을 잘 수행하세요.

환경은 오직 행동으로 변화시키세요.

원하는 것에 대한 하나의 명확한 비전을 붙잡으세요. 그리고 그것을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그 행동을 하세요.

12. 내가 원하는 것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오늘'을 멈추십시오.

오늘 할 수 있는데 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실패입니다. 그 결과는 삶 전체로 봤을 때 상상하는 것보다 더 큰 재앙일 수 있습니다. 매일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이것을 온전히 받을 준비가 된 사람으로서의 행위 즉, 효율적인 방식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각각의 일을 수행해야 합니다.

13. 재능은 매우 좋은 성공 요인입니다. 그러나 필수는 아닙니다.

어떤 능력이든 그것은 도구입니다. 좋은 도구를 갖추는 것은 중요합니다. 도구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일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되, 서두르거나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하세요. 즉각 행동해야 할 때라면 두려워 말고 일어서 결정하되 서두르지 마세요. 서두르기 시작하는 순간 창조적이 아닌 경쟁하는 사람이 되어 다시 예전으로 퇴보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14. 나와 함께라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발산하십시오

그저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십시오.

15.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더 발전된 자리로 이동하는 원리

삶에 대한 신념과 목적을 아이들에게 불어 넣어줄 수 있는 교사라면 결코 교직에서 쫓겨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을 떠올려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품고 학교에 다닌다면 그 아이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지겠습니까.

매일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성공적으로 해내고 성공의 힘과 부자가 되려는 목적을 모든 일에 녹여 넣으십시오.

16. 부자가 되는 과학적인, 하나의 분명한 방법은 존재합니다.

17. 정리

창조적 사고!

감사는 인간의 마음을 물질의 지성과 통합해주는 도구이다.

자신이 갖고 싶고,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들에 대한 분명하고 확고한 이미지를 그려야 한다.

부의 정도는 명확한 비전 묵상, 목적의 확고함, 꾸준한 믿음과 감사의 깊이에 비례할 것이다.

나에게 올 모든 것을 내가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현재 자리를 채우고도 남을 만큼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야 한다. 내가 원한 그것을 받을 수 있는 어떤 것으로든 그 가치를 내주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방법으로 행동하기 위해 그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수행하라.

나와 관계된 사람도 발전할 수 있도록 인상을 전달하라.

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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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나를 브랜딩하라 - 10주 만에 완성하는 책쓰기
이선영 지음 / 굿웰스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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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주제 중 책쓰기, 브랜딩이 대세다. 공통된 메시지가 누구나 책을 쓸 수 있고 책으로 자기를 브랜드화하라고 한다. 이 메시지를 갖는 책들이 요즘 많이 보인다. 오늘 본 이 책도 유명한 사람이 아니어도 자기를 책으로 엮을 수 있으며 책을 출간하면 책이 좋은 홍보 수단이 되기도 하고 자기를 브랜딩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1년간 월 백만원 벌며 발품 팔던 병원 컨설턴트로 오랫동안 일하다가 26세에 치과 실장이 되면서 각종 세미나왼 공부로 자기 성장을 시작했고, 책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기 계발로 관련 지식과 책을 보면서 실제 30세에 첫 책이 출간되었고 책을 쓴 후 대학교 강의, 병원 컨설팅 관련 활동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혔다. 이 책은 저자 스스로가 책쓰기로 자기를 브랜딩한 비법을 소개했으며 독자도 책쓰기로 자기 자신을 브랜딩하라고 한다.

이 책은 단 10주동안 책쓰는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목차대로 천천히 따라가면서 참여하도록 가이드해주는 친절한 책이다.

책으로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유명인사, 스펙이 화려하거나 업적이 있거나 콘텐츠가 전문적인 사람 즉,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안의 삶을 반추하며 자기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끄집어 내어 결국에는 자기가 몰랐던 아니 잘 부각시키지 않았던 강점을 극대화하는 작업이다. 나를 글로 쓰기 위해 자신의 삶을 재조명, 자기물음, 세밀화, 구조화, 전략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실제 책쓰기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드는 방법이다.

각 단계마다 실천 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하며 책쓰기 과정이 막막할 때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한다.

어떤 주제가 하나의 책으로 구성될 때 뭘 넣고 빼야할지 생각하면서 쓰기 때문에 책 쓰는 과정 자체가 삶을 정리하고 삶의 방향성을 찾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단문이 모여 글이 되고, 글을 엮으면 책이 된다. 그런데, 정작 글은 많이 쓰지만 책 쓰는 것은 선뜻 하기 어렵다.

꾸준히 짧은 글을 쓰는 것도 책을 엮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sns을 할 때도, 나를 대표하는 뭔가를 팔때도 인지도를 높이고 진정성을 파는 것은 글의 힘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결론은, 읽어주는 글을 쓸 줄 알아야 나를 브랜딩할 수 있고, 책으로 엮을 수 있다면 하나의 전문 브랜드를 만드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책 후반부에 책 잘 팔리는 비법도 수록되어 있어 흥미롭다.







#책으로나를브랜딩하라

#이선영

#굿웰스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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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 되는 진짜 스토리텔링
김태욱 지음 / 좋은땅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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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제목부터 의아하고 궁금하게 만드는 단어. 역시 눈길을 끄는 제목을 잘 이용했다.

어떤 이는 엉뚱한 것을 연상케 한다고 했지만.

일단 호기심 끌게 해 이 책이 뭐냐고 물어보는 이가 있으니 절반은 이 책의 존재감 성공이다.

이 책은 특이하게 두 쪽 모아 찍기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책 페이지를 위로 넘기며 보는 형태이다.

두 쪽 모아 찍기 형태를 좌우 페이지로 내용 구성을 해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 긴 가로 형태로 내용이 구성되어 기사나 글의 수정 전/후 비교가 편한 것은 있다.

내용 구성은 1. 보도자료 작성 매뉴얼과 2. 기획보도 작성 매뉴얼이 12달 기준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실제 보도 내용이 담겨 있다. 3. 언론사 인터뷰 자료이다.

이 책 읽으면 실익 볼 대상은

홍보와 공보에 관심 있는 취준생과 뉴스가 되는 보도자료 쓰는 것을 원하는 홍보직원, 공직에서 일하는 실무 기획자가 참고하면 될 만한 내용을 저자가 실제 쓴 보도문을 수정, 첨삭하는 형태로 실어놓아 막연하게 기획기사나 홍보자료를 써야 하는 초보 직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싶다.

이런 글은 일정한 틀에 맞춰 쓰고, 글 쓰는 스킬과 팁이 있어서 내용을 그 틀에 맞게 몇 번 써 보면 익숙해지고 정형화된 형식의 글이 나오지 싶다.


글의 시작은 독자의 관심과 흥미를 낚는 낚시다. 앞부분에 임팩트가 없으면 안 읽게 된다. 중간은 합당한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고 마무리는 총정리가 아니라 독자에게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주는 메시지로 끝나야 한다. 피싱 fishing 리스닝 reasoning 메시지 message <피레미 구성법>이다.



글 구성력의 핵심은 구성 요소를 얼마나 세분화하고 다양화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논증의 기술은 믿을만한 전제로 최선의 순서로 배열하고 배열한 근거를 만지는 과정이다.

스토리보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책 대부분은 실제 스토리텔링한 기사의 구조를 분석해서 나눠 가시적으로 쪼개놓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리드 부분은 스토리를 부각시켜 주는 장면, 일화를 주고 주인공을 소개하며 기사가 무엇에 대한 것이고 말하고자 하는 주요 인물의 멘트가 있으면 좋다고 한다.

핵심 문단 부분은 기사가 무엇에 대한 것이고 왜 독자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왜 시의적절한지 명확하게 설명하는 부분이다. 연구, 소송, 정책 변화 또는 스토리와 결부되는 중요 포인트를 파악하는 부분이다.

한 장면을 리드 부분과 연결하여 에피소드나 다른 장소와 사람들을 가져다 쓸 수 있다.

배경 혹은 또 다른 장면은 핵심 문단에 언급된 연구, 소송, 정책, 다른 뉴스 이벤트들에 대한 정보에 살을 붙이기 위해 세부 내용을 제시한다.

마지막 문단은 기사가 끝났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게 하고 주인공들이 마주한 사건이나 문제나 앞으로의 희망을 표현하는 내용이 나와야 한다고 한다.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러면 이해될 것이다.

그림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될 것이다.

저널리즘의 창시자, 조셉 퓰리처

이 책 곳곳에 글쓰기나 기획기사, 논술에 관한 다른 저자의 인용문이 실려 있는데 도움이 되어서 수록된 책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 풀리처의 인용문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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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치학 필독서 50 - 2500년 정치학 명저 5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11
톰 버틀러 보던 지음, 김문주 옮김 / 센시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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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 명저 50권을 추린 책



저자 : 톰 버틀러 보던

호주에서 태어나 시드니 대학교와 런던정치 경제대학교 졸업. '50권의 고전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이자 큐레이션.

차례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별 주제로 정치학 책이 분류되어 소개되어 있다



부분 소개 : part 1 정치 지도자는 어떻게 국가를 변화시키는가

01 <게티즈버그 연설> 에이브러햄 링컨 -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한 명연설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2분 남짓의 시간 동안 10문장과 272단어로 연설을 한 링컨의 생애가 짤막하게 소개되고 주요 문장인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지구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으리라."가 첫 페이지에 나와 있다.

링컨이 남긴 이 연설의 의미를 문장마다 저자는 자세히 설명을 하고 최초 원고가 언제 어디에서 작성했는지, 최종 원고가 어떻게 쓰였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도 나와 있다.

청중의 애국심과 민주주의의 덕목을 부각한 연설로써 그때 당시 이 연설을 듣고 공화당 파와 민주당파의 반응이 달랐으며 1939년 윌리엄 라스본은 이 연설을 듣기 위해 학교 수업을 빠졌으며 연설을 듣고 애국심이 치솟았다고 회고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명연설이지만 링컨의 연설 전후 배경과 마틴 루서 킹의 1963년 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로 이어져 역사적 흐름에 따라 링컨의 연설이 어떻게 인용되고 해석됐는지도 보여준다.

그리고, 뒤편에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소개와 저자의 추가 설명이 명연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는 말이 피부에 와닿았고 내가 사는 이 세계에서 정치는 필수불가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으로서 의견을 내놓거나 어떤 사안에 대해 판단하고 비평하는 것을 상당히 꺼리는 나로서는 원래 인간이 정치적 동물인 것은 기정사실인데 혼자서만 피해 사는 느낌이 들었다. 인간이 모여 산다는 것이 의견이 모아질 수밖에 없고 의견이 모아지면 계획되고 추진되어야 정책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데 정치에 나 혼자 무관심하다고 없어지지는 않는 것이니까. 세상을 움직이는 힘도 정치이고 그 안에 포함된 정치 이면에 다양한 사람들의 실익을 위해 움직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특히 돈에 의해 사람들의 힘이 이합집산된다는 사실도.

각 책마다 정치사상과 그 시대의 가치, 철학이 담겨 있어 사회변혁을 꾀하거나 정치의 근본이념이 담겨 있었다. 정치적 명분 아래 자행되었던 그릇된 방향도 있었다.

이 책은, 2500년 동안 좌파와 우파, 사상가와 실천가를 망라하고, 경제학자, 운동가, 전쟁 전략가, 선구적인 지도자, 자유 진영 철학자, 좌파 선동가, 보수주의자 등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자신의 정치 성향을 알 수 있고 서로 대립하는 정치 철학을 비교해 봄으로써 정치에 대한 시야가 넓어질 것이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위대한 지도자들 옆에는 어떤 조력자가 있었고 그 사상을 꾀하기 위해 어떤 힘이 작용했는지도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정치사를 넓은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실제 현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으로 정치에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삶이 정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민으로서 여러 정치적 쟁점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우리의 의무임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한 권 읽으면 웬만한 정치적 이슈에 정치의 뿌리가 되는 정치 철학과 이념을 떠올리며 쉽게 접근해 볼 수 있고 이념으로 표현되는 -주의, -론을 비교해서 판단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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