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나를 브랜딩하라 - 10주 만에 완성하는 책쓰기
이선영 지음 / 굿웰스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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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주제 중 책쓰기, 브랜딩이 대세다. 공통된 메시지가 누구나 책을 쓸 수 있고 책으로 자기를 브랜드화하라고 한다. 이 메시지를 갖는 책들이 요즘 많이 보인다. 오늘 본 이 책도 유명한 사람이 아니어도 자기를 책으로 엮을 수 있으며 책을 출간하면 책이 좋은 홍보 수단이 되기도 하고 자기를 브랜딩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1년간 월 백만원 벌며 발품 팔던 병원 컨설턴트로 오랫동안 일하다가 26세에 치과 실장이 되면서 각종 세미나왼 공부로 자기 성장을 시작했고, 책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기 계발로 관련 지식과 책을 보면서 실제 30세에 첫 책이 출간되었고 책을 쓴 후 대학교 강의, 병원 컨설팅 관련 활동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혔다. 이 책은 저자 스스로가 책쓰기로 자기를 브랜딩한 비법을 소개했으며 독자도 책쓰기로 자기 자신을 브랜딩하라고 한다.

이 책은 단 10주동안 책쓰는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목차대로 천천히 따라가면서 참여하도록 가이드해주는 친절한 책이다.

책으로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유명인사, 스펙이 화려하거나 업적이 있거나 콘텐츠가 전문적인 사람 즉,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안의 삶을 반추하며 자기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끄집어 내어 결국에는 자기가 몰랐던 아니 잘 부각시키지 않았던 강점을 극대화하는 작업이다. 나를 글로 쓰기 위해 자신의 삶을 재조명, 자기물음, 세밀화, 구조화, 전략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실제 책쓰기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드는 방법이다.

각 단계마다 실천 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하며 책쓰기 과정이 막막할 때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한다.

어떤 주제가 하나의 책으로 구성될 때 뭘 넣고 빼야할지 생각하면서 쓰기 때문에 책 쓰는 과정 자체가 삶을 정리하고 삶의 방향성을 찾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단문이 모여 글이 되고, 글을 엮으면 책이 된다. 그런데, 정작 글은 많이 쓰지만 책 쓰는 것은 선뜻 하기 어렵다.

꾸준히 짧은 글을 쓰는 것도 책을 엮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sns을 할 때도, 나를 대표하는 뭔가를 팔때도 인지도를 높이고 진정성을 파는 것은 글의 힘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결론은, 읽어주는 글을 쓸 줄 알아야 나를 브랜딩할 수 있고, 책으로 엮을 수 있다면 하나의 전문 브랜드를 만드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책 후반부에 책 잘 팔리는 비법도 수록되어 있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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