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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랜드 - 공상을 현실로 만드는 위대한 여정
스티븐 코틀러 지음, 임창환 옮김 / Mid(엠아이디)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노래로 따지면 시작부터 킬링트랙이다. 이 책은 정말 끝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바이오닉 맨부터 흥미를 유발하게 하더니, 불멸의 천재에서 방점을 찍어버렸다. 마인드 업로딩이라는 기술인데, 이걸 영화속에선 얼마전에 개봉된 마녀라는 영화에 잘 나와 있다. 노력하지 않아도 뇌 속에 다 들어있는것. 그리고 고통을 겪지만 결과적으로 영화와는 다르게 불멸을 추구하는 것 말이다. 그리고 그 다음엔 자녀들을 제작할 수 있고, 엄청난 DB가 쌓여 있고, 진화의 미래가 너무나도 쉽게 자연스럽게 펼쳐진다는 점이다. 이게 겨우 시작이다. 시각을 찾아서는 말그대로 시각을 다시 회복 시키는데 어디까지 갈까? 하나의 눈으로 이 책장을 읽으면 종착지는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되는 눈을 장착하지 않을까 싶다.
은하계 골드러시 부분도 굉장히 흥미있고, 앞으로의 미래에 중요한 사업이 아닐까 싶다. 해야 한다. 제목만 보더라도 흥미로운데, 실제로 저런 일들이 벌어지면 엄청난 이슈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불확실한 부분은 결국 인간이 자기 목숨가지고 도박을 거는 건데, 굉장히 흥미있게 봤다. 왜냐하면 영원 불멸의 삶을 살기 위해 모든 기술이 투입이 될 것이고, 더 돈을 잘 벌기 위해 뭐든 하기 위한 그런 욕심의 최정점에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부분은 초지능과 연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공상을 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