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분, 미국 초등학교처럼 - 가르치지 않는다.외우게 하지 않는다.반드시 답을 찾게 한다
심미혜 지음 / 센추리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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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상깊은 구절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교육효과를 거두려면,
어린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얼마나 오랫동안 집중할 수 있는지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미국과 캐나다 교사들은 초등학교 1학년까지는 좀처럼 25분 이상 수업을 하지 않는다.
초등학교2학년 정도가 되면 시간을 조금 늘려 25~30분 정도 수업을 하고 , 대개
4학년 정도가 되어야 40분 이상 수업을 한다.

들어가기전에...

방송작가 고혜림 작가님이 쓴 [우리 아이 미국 초등학교 보내기]라는 책과 함께 보면

리얼리티를 살려서 이 책을 보는데 도움을 조금이나 받을수 있을것이다.

실제로 발로 취재한 내용이라 리얼리티가 남다르게 생동감있다는것이 특징이지만,

한 7년전 책이라 지금의 트렌드하고 틀릴 수도 있지만 기본 베이스는 어느정도

비슷하기 때문에 같이 봐도 무난할 거라 생각이 든다.

밸런스뷰(Balaceed View)를 키워주기 위한 코칭스킬들이 가득한 이 책은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문화의 미국 초등학교 생활을 엿보고, 스킬들을

익힐 수 있다는 유익한 점을 최강점으로 뽑을 수 있다.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사고력 독해를 잘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원인분석을 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스킬전달을 하고있다.

이 책은 내가 따로 형광팬을 준비하지 않아도 될만큼 중요부위에 따로 셰도우 표시가 되어있어서

이 내용들중 어떤 내용에 주목해야 하는지 책이 알려주고 있다.

면밀한 편집력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수많은 코칭스킬중 근거를 종합하여 논리적으로 글로 써내기 부분은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비단 아이의 논술력뿐아니라 엄마의 사고력과 논리력까지 총동원하며 훈련할 수 있는

스킬이여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하고 싶다.

어린 아이들에게 스킬 55는 매우 유용하고 실천 가능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한국 엄마들이 영어 /한글 교육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스토리북 만들기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만들때에도 분명히 고려할 점들이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작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각장의 마지막 부분에 배치한 코칭팁도 매우 유익하고 좋았지만,

마무리로 아이들의 강약점을 차트 PTC를 통해 파악하는 방법은 다시 생각해도 기가 막히게

멋진 굿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든다. 엄마들이 스스로 체크해보면서 아이의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실제로 도움이 될만한 동양상 모음을 QR코드로 만들어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학습이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참신하고,

체계적인 편집구성을 극찬하고 싶다. 이렇게 디테일한 교육지침서가 또 있을까 싶다.

정말 중요한 키워드를 책 표지 뒤에 표기해둠으로써

다음에 이 책을 읽을때에도 또 상기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미국 아이들의 짧고 강한 공부 비결을 명료하게 요약해놓은 부분은 데스크에 붙여놓고

상기하고 있다.

1. 짧은 시간에, 놀이처럼, 집중해서 공부한다.

2. 고과서 대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운다.

3. 여러 과목을 넘나들며 지식을 연결해 배운다.

4. 그냥 독서가 아니라 '생각하는 독서'를 한다.

5. 스토리북, 저널 등 검증된 학습 도구를 활용한다.

6. 모든 활동은 구체적 가이드라인인 '루브릭'을 따른다.

7. 배운 내용을 반드시 실생활과 연결시켜 익힌다.

8. 스스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차트 PTC를 활용한다.

2018년 고교 문 이과 통합문제로 요새 고민이 많은 요즘 ,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자녀들 둔 엄마들은 고민을 멈출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 큰 효과를 볼수 있을지 막막해졌기 때문이다.

혼란을 야기할 만한 이런 문제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수많은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미리 아이들의 혼란을 방지 해줄수 있는 코칭팁을 주고있는 유익한 책이다.

스스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차트 PTC를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학습 가이드라인을

지혜롭게 가르쳐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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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잊지 못할 대한민국 감성여행지 - 테마있는 명소, 천천히 걷는 힐링여행
남민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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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저자와의 인터뷰 中에서
Q. 가족과 함께 떠나면 좋은 테마여행지 3곳을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테마가 다른 3가지 여행지를 말씀드리면, 먼저 가족가의 사랑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영월 장릉을 꼽고 싶습니다.
(중략) 또하나는 광활한 자연의 정원, 순천만으로의 여행입니다.
(중략) 다음으로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입니다.
아름다운 청풍호(충주호)위에 떠있는 듯한 이곳은 부졍 경치가 수려해 함께 둘러볼
곳이 아주 많습니다. 한옥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와 옛 관아와 누각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자연 친화적이고 과학적인 기법을 도입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 탑승권을 미리 예약하고 떠나면 비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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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지 위쪽 건물은 제월당으로 양산보가 머물던 공간이다.
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 이란 뜻의 제월당은 정면 3칸 중 왼쪽 1칸은
방이고 오른쪽 2칸은 마루다. 마루도 칸을 나누어 바닥을 3칸과 4칸으로
구분해 음양의 조화를 도모했다. 제법 넓은 마당에는 다산을 상징하는
석류나무를 심었다. p. 283

[
인생에 잊지 못한 대한민국 감성여행지]



[감성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무엇인가 힐링이 되는것 같고, 조용하게 혼자만의 생각할 수있는

시간을 갖는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 책의 표지부터 느껴지는 청량함과 맑은 기운이

가슴을 뻥뚫어 놓는 듯한 순연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회색 도시에서 출퇴근만 반복하는 무료한 일상에 쩔어있다가, 책을 펼치는 순간 청량한 느낌의

자연과 고즈넉한 한옥들,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들이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위에 그림에 나와있는 세종대왕의 안질을 고친 옹달샘은 꼭 한번 찾아보고 싶다.

주변 경치도 좋지만, 옛 조상들의 지혜와 기술이 함축된 유산이기도 한 이 곳에 가서

선조들의 지혜와 드라마 촬영지로 나왔던 포인트들을 사진으로 담고있다.

평소에 사진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렇게 좋은 여행지가 대한민국에 많은지는 전혀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 여유없이 살고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슴 뻥뚫리는 청량함과 옛 선조들의

삶의 터전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유용한 지식까지 들려주니 금상첨화이다.

책으로 이미 여행을 한번 다녀온것 같은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사진위에 구체적인 설명들이

매우 세심한 작가의 면모를 돋보이게 하며, 고퀄리티의 편집과 짜임새 있는 구성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여느 책과 차이점을 꼽는다면, 단순히 여행지 소개가 아닌

명소의 역사와 인문, 지리, 인물, 민속, 문화를 조화롭게 융화하며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어

독자들의 재미를 더욱 한층 높여준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가야할 곳으로 추천해준 3곳인

영월 장릉과 순천만과 제천 청풍문화재단지는 꼭 힐링하러 가족들 손 잡고 가보고 싶다.

마지막 저자와의 면밀한 인터뷰로 독자들이 책을 읽고나서 생긴 궁금증까지 말끔히 해소시켜주었다.

이 보다 더욱 성의넘치고 구성도 높은 책은 처음이다.

단순한 여행책이 아니라는것을 꼭 감안하고 읽어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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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식사법 - 순서만 바꾸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박민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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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상깊은 구절

나는 비만을 치료할 때 먹는 속도를 조절하는 훈련에 가장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사용한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미각중독에 빠지기 쉬운탓이다. 똑같이 탐닉을 불러일으키는 음식을 먹더라도
ㅃ라리 먹는 쪽과 천천히 먹는 쪽은 미각중독에 빠질 위험 정도가 확연히 다르다.
즉, 같은 음식이라도 천천히 먹으면 중독될 위험이 낮아지고 빨리 먹으면 중독될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차이는 바로 흡수속도에 있다. 빨리 먹으면 그만큼 당분의 흡수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커진다(P. 51 15분 덫에 걸린 한국인의 식습관중에서)

'거꾸로' 라는 말이 뭔가 엉뚱한 발상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묘한 호기심에
빠져들게 하는 단어라는걸 알기때문에 처음엔 어떤 처방을 내려주실지 매우 궁금해하면서
책을 읽어내려갔다. 의문은 금방 풀수있었지만 잘못된 식습관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였다.
작가님이 하얀색 가운을 입고, 환하게 웃고있는 프로필 사진이 매우 인상적이다.
평소에 어떠한 식습관으로 생활했는지 내 일상을 다시 자가체크해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소스들이 많이 들어있다. 실제로 위에 환하게 웃고있는 박사님이 비만으로
요통과 무기력증으로 고생했다는 것이 이 책의 리얼리티를 살려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국물 없이 밥 한술 넘기지 못하는 고질병을 갖고 있는 내게 위의 대목은 정말 충격적이였다.
삼투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 것이 내가 사랑하는 국이라니...충격의 도가니였다.
피속에 염분과 당분이 많이 들어있으면 혈관건강이야 말 할것도 없이 나빠지지 않겠는가 말이다.
일상생활에서 현대인들이 많이 먹는 식품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혈당지수까지 꼼꼼하게
표로 만들어서 한눈에 보기 좋도록 도표로 만들어 놓아서, 평상시 먹는 음식의 혈당이
대략 어느정도라는걸 한번에 체크할 수 있어서 편집력과 간결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 편집팀의 노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평상시 1시간이라는 점심시간이 아까워서 조금이라도 밥을 빨리 먹었던
평소 습관이 이렇게 몸에 안좋은 건줄은 꿈에도 몰랐다. 잘 모르고 범했던 잘못된
식습관들이 하나둘씩 발견되면서 이 책의 순연하면서 흥미로운 진실은 하나씩 밝혀진다.
양파껍질처럼 하나씩 벗겨지는 진실을 마주할 때마다 당혹스럽기도 하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반갑기도 하면서 신기하기까지 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품군들이 전부 나쁜식사에 속해있었다.
간편하게 즐겨먹을수 있는 레또르트 식품들(핫도그, 핫바, 삼각김밥)들은 이제 안녕!!
빈식사와 나쁜식사에 대한 지식이 전무 하던 내게 '식사의 8적'은 정말 앞으로 먹지 말아야할
최악의 적이라는 사실을 염두해두고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식전에 생오이 한개를 식전에 먹는 할아버지를 TV에서 본기억이 난다.
여기서는 동일한 내용이 나오는데 포만감을 위해서 야채를 가장 먼저 섭취한다는 내용이다.
맞다. 물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함유되어있는 야채를 많이 선섭취함으로써,
허기짐에 폭식하는것을 예방할수도 있고, 속식하는 버릇도 고칠 수 있다는것을 이 책을 보면서
또 한번 배우게 되었다. 실제로 이 책을 읽고 식전에 오이 한개씩을 무조건적으로 먹고있다.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진다.
거꾸로 식사를 하면서 느낄수 있는 효과는 이 다섯가지외에도 실질적으로 많았던것 같다.
질병과 속독을 피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함으로써 피부미용, 기존에 앓고있던 변비와
속 더부룩함까지 단한방에 해결할 수 있었다. 신통방통한 효과를 실제로 체험하고 나니
이렇게 좋은걸 혼자만 아는것이 너무 안타까워 가족은 물론이고, 현재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료들과도 정보를 공유했다.
책의 후반부에는 성별/성격유형/나이/칼로리까지 고려한 식단이 정말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표로 작성되어 있다. 전혀 어려움없이 따라할 수 있도록 후반부에 마련한
보너스와 같은 식단표인데, 어느하나 어렵게 구하는 특별한 재료가 아닌 일상에서
우리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해놓아서
매우 좋았고, 값비싼 음식이 아니여서 더욱 따라하기 쉬웠다.
섬유질 섭취를 위해 오이나 저염으로 무친 나물들을 먼저 먹고, 틈틈히 당근을 간식으로 먹었다.
적당하게 식감을 느끼고 포만감이 느껴질수있도록 채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먹었고,
백미 대신 보리랑 귀리를 섞어 먹는다. 국과 찌개는 건더기만 젓가락으로 먹고,
씨 채, 가시 채, 통으로 먹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거꾸로 식사하는 방법은 우선 숟가락부터 놓고 깨작깨작, 천천히 먹는
습관부터 우선시 훈련을 해야 진행 할수 있다.
특히, 저자의 경험을 통해 나온 경험담이고, 체질, 나이, 연령, 남녀노소 상관없이
건강한 식습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우 상세하면서 디테일하게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삽화는 물론이고 도표들을 이용한 설명들이 매우 적절하게 잘 들어가있어 이해력을
더 한층 높일 수 있었고, 어려운 의학용어들이 난무하지 않아서 매우 좋았다.
이 책으로 한층 건강해지고 날씬해진 내 모습을 그려볼 수 있고, 실제로 따라해볼 수 있다는게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던 것 같다. 정말 별것 아닌 습관이 이렇게 많은 질병을 붙들고 다니는지
예전엔 미쳐 몰랐지만, 이젠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사실들을 한데 합쳐 늘 주의하고,
나를 위한 건강식단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최근에 본 건강 서적중에 가장 쇼킹하면서 내용에 충실하고 순연한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도서였다.
의학박사 스스로 비만으로 고통받다가 거꾸로 식사법으로 감량과 동시에 건강함을 되찾으면서
보여준 입증된 서적이니만큼 꼭 독자들이 이 책을 읽어보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길 바란다.
먹는습관 하나만으로도 인간은 충분히 아름답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것을 입증한 최고의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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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황이 가르쳐준 것들 - 엉클 죠의 캄보디아 인생 피정
이백만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센트 식구들은 빗물을 먹는다.
센터 숙소동에 물탱크 4개와 물 항아리 15개가 있다.
우기 때 숙소동 지붕에 떨어진 빗물을 물탱크와 물항아리에 받아놓고
음용수로 사용한다. 언젠가 오인돈 신부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고인물이 썩는다고 하는데 우리 때 받아놓은 빗물을 몇 개월 동안
탱크나 항아리에 담아두어도 무제가 없느냐고.
오신부의 대답이 걸작이다.
"걱정 붙들어놓으십시오. 물탱그 속의 빗물이 생수보다 훨씬 더 안전합니다.
물맛도 좋습ㄴ디ㅏ. 센터가 생긴지 20년이 지났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센터 생활 초기에는 빗물을 마시고 산다는 게 약간 찜찜했다.
하지만 몇 주 지나고 나서 빗물 맛에 젖어 들었다.
p. 184. (4. 현실과 마주하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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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의료봉사'를 중단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속사정을 들어보니 일리가 있었다.
박 신부는 단기 의료봉사가 주민들의 건강을 과연 얼마나
증진시켜주는지 회의감이 강하게 들었다고 한다.
공동체의 결속을 해치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
예를 들어, 일부 주민들은 아프지도 않으면서 아프다고 속여 약을 받아갔다.
게다가 가족과 친인척까지 시켜 조직적으로 그런 행위를 했다.
즉 약을 매점한 것이다. 그리고 의사들이 떠나면 그 약을 다른사람에게
비싸게 팔았다. 이로써 마을에서는 적지 않은 불신과 반목이 생겨났다.
공동체를 건강하게 한 게 아니라 병들게 만든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사례에 불과할 뿐이다.
p. 265~267(6. 캄보디아에서 만난 아름다운 인연 中에서)



'새싹'을 '희망'에 비유한 저자의 '순수한 마음'이 독자들의 마음에도 '단비'를 내려주고,
'싹'이 트고, 무럭 무럭 자라나 '나무'가 되어주길 바란다.
인생1라운드는 경제전문기자로 20년을 보내고,인생2라운드는 청와대에서 정치의 뜻을 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인생3라운드는 신학 공부를 하면서 차분히 살고있는 저자의
유머러스한 모습이 나이와는 무관하게 매운 개방적이고 트인사람이라는걸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몇해전에 캄보디아에 실제로 여행차 가본적이 있다.
그래서 현지의 열악한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당시 이질에 걸려 심하게 고생을해서 그런지 거기서 봉사활동을 하며, 생활을 한
적지않은 나이의 저자의 희생정신과 긍정적인 도전의식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책의 내용중 원두막 數多中 반가운분 이야기도 나온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춘기 시절 연모하던 여인으로 인한 열병에 관한 이야기였다.
자신이 신부가 된 연유가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서라는 스토리가
교황도 한 남자이고 인간이였음을 다시 상기시켜주고 있다
그러한 열병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극복하면서 수도사의 길을 걸었던 당시의
모습을 그리면서 욕망과 싸워 이기는 극기행위와 욕망을 일시적으로 억누르는 억제행위와의
구분도 그려내고 있다. 카톨릭 종교학은 문외한이지만, 이부분에서 수도와 수행을
극복함으로써 더 높은 차원의 영적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것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자신의 정치인생을 군더더기없이 사실 그대로 이야기 하면서 현실에 발을 붙이지 못하고
이상만 쫓아왔던 스스로를 반성하는 구문이 나온다. 기린을 '초원의 신사'라고 부르며,
자신의 백팩을 보며 모험주의에 가까웠던 옛날 일들을 연상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삽입되어
기린이 갖고있는 의미를 새롭게 알게되었다. 가슴이 크고, 발은 땅에 있지만, 머리는 늘 하늘을
쳐다보고 있어서 현실과 이상을 모두 표현한다고 한다. 새롭게 안 사실이라 그런지
스폐인 끼께 주교가 좋아한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먹는 물로 빈부의 격차를 가늠 할 수 있는 그런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가난과 병으로 시달리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형제, 자매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부지런히 담아서 책 중간중간에 삽입하여 보여주고있다.
사진속 비쩍 마르고 병든 어린이들을 보니 마음이 더욱 아프고, 신학 공부를 하면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백만 저자에 대한 존경심이 높아져갔다.
한국의 아픔을 고스란히 겪고, 자신의 과오를 수긍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신학을 공부하며 자신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 저자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멋지면서도 존경스럽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용기있는 선택을 할수있을까?하는
생각을 멈출수 없었던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였다.
기회가 되면 나도 NGO에 성금을 전달하고 싶다.
남을 위한 삶이 그의 행복이라는것을 이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멋진 작가님의 제 3라운드 인생을 응원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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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기의 즐거움 - 삶과 사랑 그리고 죽음에 대한 놀라운 인생 자세
주디스 오를로프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성공을 위한 3가지 핵심
1. 당신이 소유한 것뿐 아니라 당신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겨라.
2.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의 가치를 인식하라.
3. 선을 몸에 베게하고 삶에서 선을 행하라. 의미 없는 행동은 없다.

p. 59(첫번째 내려놓기 : 진정한 성공, 힘, 행복을 재정의하라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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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영역에서 신중하게 동반자를 서택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 사람은 우리의 행복을 도울 수도 방해할 수도 있다.
정신과의사로서 나는 관계를 통해 우리가 스스로를 얼마나 이해하는가에
대해 알고있다. 따라서 최선을 모습을 갖도록 돕는 파트너를 찾는 것은 중요하다.
나는 친구들이 다양한 나이에 각기 다른 삶의 단계에서 자신의 소울 메이트를 찾는
방법에 관심이 있었다.
(p. 236~237 여섯번째 내려놓기 : 소울메이트와 친한친구, 반려동물을 소중히 생각하라中에서)

어쩐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과 일맥상통하는 내용들이 매우 많았다.

혜민스님의 함께하는 내마음을 들여다보며 내면과 대화하고, 비우면서

비로소 보이는 모든것들에 대한 통찰과 혜안을 갖을 수 있는 방법/이론적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직관의 말을 들으라는 표지의 문구가 가슴을 요통치게 만든다.

{포지티브 에너지}를 집필했던 그녀가 이렇게 독자들에게 치유의 민주화를 외친 까닭이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의 화두는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가치관의 재발견을 유도하고 있다.

가장 기억이 남는 부분中에 자신의 소울메이트를 알아보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신통방통하게도 상당부분 맞는 부분들이여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보게 되었다.

1. 강한 연결을 느끼고 편안함과 친밀감을 갖는다.

2. 육체적 매력을 느낀다.

3. 서로 사랑하고 헌신하며 서로를 지지한다.

4.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 가장 큰 팬이 된다.

5. 서로가 감정적 거울이자 선생이다

6. 잘 맞고 텔레파시가 통하는 경우도 있다.

7.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갈등을 해결하고 타협하고 건전하지 못한 패턴을 포기할 의지가 있다.

그렇치 않은 경우와 대조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소울메이트와 관계지속성에 관한 내용을

매우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워렌 버핏이 이렇게 심오하고 철학적인 말을 했던가?

[ 세상에서 조건 없는 사랑만큼 강한 힘은 없다 ]라는 말이 왜이렇게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지 본문을 통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수있었다. 동양학에서만 볼수있는

起承轉結이 이 책에서 볼 수 있어 매우 간결하면서 깔끔한 문체에 매료되었다.

2010년 한참 무더울 때 어느 외국 저널을 통해 소개된 주디스 오를로프 박사와 감정의 자유라는

제목의 컬럼을 본적이 있는데, 그녀의 강연은 매우 인상적이였다.

이 책에서도 당시의 강의 내용들이 반복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그림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한층 더 높이고자 했던 노력들이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작가의 여성성과 세심함이 많이 뭍어나는 작품이다.

474페이지에 보면 엄청난 기술들이 숨어있다.

내가 읽은 페이지중 제일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기도 하다.

스트레스를 없애고 신경가소성을 증진시겨, 젊게 느끼도록 하는 방법인데,

그 방법은 매우 다양하고 재미있는 일상 그 자체였다.

1. 작은 일에 신경쓰지 않는다.(짜잘한 신경을 쓰지않는다는게 쉽진 않다)

2. 감사와 긍적적인 생각을 함양한다. (제일 어려운면서 체화되면 좋은 습관임)

3. 노는 시간을 갖는다. (과연?)

4. 유머감각을 갖는다.

5. 애완동물을 키운다. (현재 시츄한마리 키우는중)

6. 용서를 연습한다.(정말 쉽지 않는 미션)

7. 명상한다.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힐링이 되는 포인트가 온다)

나같이 예민한 사람에게는 누군가를 용서하고 조용히 명상을 하면서

작은일에 잔신경을 쓰지 않는것이 처음부터 실천하기엔 무리가 많이 따르는 내용이지만,

변화된 나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꼭 해보면 좋을 만한 기술들이다.

어렵지 않으면서 나만 바뀌면 모든것들이 바뀐다는 전제를 베이스로 깔고있다.

남이 바뀌기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면서 서로 공존하고 내려놓는 방법을 매우 상세한

기술로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여성 정신과 닥터의 면모를 매우 면밀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짜임새 있게 잘 그려내고 있다. 행복을 받아들이는것도, 거부하는것도 모두 내게 달려있는 것이다.

인생의 본질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힘과돈, 사람을 잃고 소통하다. 관계, 사랑 그리고 관능,

죽음과 불명, 빛의 주기, 황홀함과 수용하기의 다섯가지의 파트로 전개된다.

가장 인상깊고, 흥미롭게 읽었던 파트는 part three 여섯 번째 내려놓기와 아홉 번째 내려놓기였다.

각각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소중히 하고, 본질을 발견하느냐의 관점을 두고 이야기를 해나가는데,

자연은 항상 답을 갖고 있다는 말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졌다.

인간은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본질은 알고있었지만, 새삼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고 해야할까?

땅,물을 받아들이고, 자연을 탐험하며 문제와 두려움위로 떠오르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부드럽게 안아주고 보호해주는 더 큰 힘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모든 말들이 언어유희같으면서도 뭔가 대담하고, 시원시원한 통쾌함을 동시에 수반하고 있어서

이 책이 주는 힐링은 상상 이상으로 컸던 것 같다.

자연이 느끼고, 죽음을 향한 노화, 그리고 사후 세계를 상상만해도 뭔가 생소하고

지금 내가 살고있는 도시와의 생활과는 멀게만 느껴지지만, 이 책을 읽고있노라면

내가 망망대해에 떠있는듯한 몽롱하면서 자유스러운 느낌을 갖을 수있다.

작가가 주는 자유로움이라해도 무방할 것 같다.

두툼하고 짜임새 있는 내용의 서술로 매우 지루할 것만 같았던 시간이

내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생각의 자유로움과 스스로 명상 할 수 있는

스캔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던 참 된 시간이였다.

여덟번째까지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아봤을때 앞으로 내려놓아야 할 것들이 이토록

많은줄은 예전에는 미쳐 자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마지막 내려놓기까지 읽으면서 내가 너무 많은 것들을 껴안고 힘겹게 살고있었구나 하는

맑은 깨달음을 얻는 순간까지 작고, 큰 에피소드와 제사案으로 행복한 기운을 많이 느끼게 해준

유익한 책이였다. 다시 한번 이 책의 기운을 영원히 안고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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