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방법 중에 많은 추천수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가계부 적기'입니다. 그런데 사실 가계부를 적어본 적이 없습니다.
가계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자세히 보게 된 것도 이 책 《2025 뿌미맘 가계부》를 통해서입니다.
얼마전부터 재테크를 한다기 보다 돈을 조금이라도 모으고 싶어 가계부 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계부 어플은 스마트폰에 있어 적기 쉬운 편이기는 하지만 생각날 때마다 적다보니 가끔은 잊어버리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어떤 일이든 장단점이 있지만 어플보다는 아날로그 가계부를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월 수입은 정해져 있고 고정지출비와 함께 지출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한 달 월급의 지출과 수입을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가계부를 적기 전에 자신에게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정리합니다. 수입과 함께 지출을 정리하고 고정비와 생활비, 예비비까지 정리해 봅니다.
왕초보이긴 하지만 수입과 비용은 보통 월 단위를 기준으로 정리하고 한 달에 얼마나 벌고 썼는지 정리해서 결산합니다.
이렇게 12번을 하면 1년이 지나갑니다. 이렇게 보면 결산할 횟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가계부 쓰기 초보자들을 위한 가계부 예시가 있어 자신이 쓴 돈을 정리하면 됩니다.
1달의 달력이 있고 이곳에 스케줄이나 고정비 지출 일정 등을 적어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집안의 대소사나 자동이체일 등을 적어둡니다.
다음 페이지에는 이번 달 수입 계획과 예비비 계획, 고정비 계획을 세워봅니다. 월급과 월급 외 고정 수입, 특별 수입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경조사나 친목, 여행 경비 등을 예비비로 두고 관리비, 전기, 수도, 가스, 연금, 보험, 통신비, 교육비 등의 고정비를 계획합니다.
한 달 계획을 세운 후 일주일 단위로 주간 달력이 있습니다. 매일 자신이 어디에 돈을 썼는지 자세히 기록합니다.
매일 생활에 사용되는 집밥, 외식, 생활용품 구입, 의류미용, 의료비, 자동차, 교통, 휴식, 자녀양육 등 다양한 소비 항목이 있습니다.
매일 얼마나 소비하는지 적어두고 한 달이 지나면 정산을 해서 자신이 월초에 세웠던 지출 계획과 얼마나 다른지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