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소설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은 18세기 영국의 소설가입니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들은 고전으로 사랑받습니다.
제인 오스틴은 《오만과 편견》뿐만 아니라 《설득》, 《이성과 감성》, 《엠마》, 《맨스필드 파크》, 《노생거 사원》 등 많은 명작을 남겼습니다.
제인 오스틴은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고전 작가 중 한 명으로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영화, 드라마 등으로 꾸준히 제작되고 있습니다.
소설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이기도 하고 영문학계와 로맨스 소설의 고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오만과 편견》의 큰 줄거리를 보면 상류계급의 신사와 진취적인 여성이 오만과 편견을 이겨내고 사랑에 성공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당시 18세기를 생각하면 파격적인 등장인물의 감성을 보여준 소설이기도 했습니다. 로맨스가 주류를 이루지만 뒤엔 귀족들의 위선을 풍자합니다.
영국의 하트퍼드셔의 작은 마을에서 딸 다섯이 있는 베넷 부부는 딸의 결혼이 항상 걱정입니다.
어느 부모나 그렇듯 딸들이 부유한 남자를 만나 편안하고 안정된 경제생활을 하며 살았으면 하는 것이 부부의 바람입니다.
마침 하트퍼드셔 롱본에 미혼의 재력가인 빙리가 이사를 옵니다. 마을에 딸을 가진 집은 모두 빙리에게 관심을 가집니다.
베넷 부부는 첫째인 제인과 둘째인 엘리자베스가 결혼할 나이라 빙리가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제인은 온순하고 내성적인 편이라 부모의 말씀에 잘 따르는 편이지만 엘리자베스는 재치있고 발랄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매의 연애관은 달랐습니다. 빙리는 내성적이고 아름다운 제인에게 관심을 가졌고 빙리의 친구인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와의 만남에서 오해를 합니다.
다아시는 물려받은 유산이 있었고 지주로 여유있는 귀족으로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자신을 무시한 발언으로 다아시가 오만하고 생각합니다.
엘리자베스는 남자의 재산이나 신분 등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다아시와의 첫만남에서 갖게된 선입견으로 관계가 계속해서 꼬이게 되고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거만하고 차가운 남자라고 봅니다.
소설 《오만과 편견》은 당시 결혼관을 파괴하는 줄거리로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당시엔 결혼에 있어 남자의 재력과 신분이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럼에도 사랑이라는 절대적 가치를 가지고 결혼하고 싶어하는 엘리자베스의 연애관은 현실적으로 힘들기도 했습니다.
제인 오스틴이 원하던 연애관이 소설 속에 잘 녹아 있고 이후로 많은 아류작, 연애소설이 창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