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까지 살 수 있는 백세시대에 자신의 건강만 허락된다면 정말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에서 노화와 안티에이징에 관해 알아봅니다.
백세시대가 되면서 기대수명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생애주기도 전과는 완전히 새롭게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엔 60세를 환갑 또는 회갑이라고 해서 간지는 60년마다 같은 이름을 가진 해로 돌아와 육십갑자가 돌아왔다는 의미에서 장수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 60세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60세에도 건강하고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노화를 조금씩 늦출 수 있습니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젊은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에 대한 정보가 많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더 건강하고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습니다.
노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이유는 선진국과 많은 국가에서 인구의 구성이 이제는 고령화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고령화에 이어 초고령화라고 해서 고령화를 더욱 가속시키고 있고 노인에 대한 인식도 조금 달라져야 합니다.
노화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년기에 젊음을 유지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삶과 자신의 미래를 향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은퇴 후 가장 마나족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들은 타인을 위해 봉사하며 사는 이들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노화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노년기에는 세포를 젊게 만드는 식사법을 해야 합니다.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우리 몸의 환경 독소에 더 많이 노출되고 그만큼 활성산소의 양은 더 많아지며 세포들은 활성산소로부터 벗어나기 힘듭니다.
올바른 영양소를 통해 이런 활성산소를 떨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 과일, 견과류, 좋은 품질의 식물성기름에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페놀산 등의 성분들은 우리 세포를 젊에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튼튼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칼슘을 섭취해야 합니다. 뼈는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재생되어야 합니다.
노년기가 되면 쇠약해지고 근손실이 나타나는 이유는 신체 활동뿐 아니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꾸준한 운동은 물론 지방이 적은 육류나 생선 또는 계란에 들어 있는 질 좋은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인구의 절반이 과체중이고 비율은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과체중은 허리와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어 연골을 퇴화시킵니다.
살이 찌면 운동하거나 움직이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고 살이 더 찌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에 걸릴 위험도 높아집니다.
심한 과체중인 경우에는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인 체중 감량을 시도해야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