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는 공적인 문서이기 때문에 형식이 중요하고 꼭 형식에 맞춰 적어야 합니다.
이 책 《한 장으로 끝내는 공문서 작성법》에서는 까다롭고 어려운 공문서 작성법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공문서는 그냥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직접 쓰려고 하면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공문서는 공공기관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문서입니다.
한글맞춤법 및 표준어규정을 준수하고 띄어쓰기를 잘 해야 하는 등 정확한 의사소통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알기 쉽게 공문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서에도 품격이 있어 제목에서 붙임까지 잘못된 표현을 찾을 수 없어야 합니다.
기관의 대외적인 권위와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공문의 표현과 내용은 기관의 이미지와 대외 인식에 직결될 수 있습니다.
일반 기안문엔 두문, 본문, 결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문서 작성 관련 규정에서 정해진 글꼴은 없습니다.
공문 제목은 본문의 내용을 핵심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공문을 받는 사람이 문서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간단하고 명확하게 작성합니다.
기안문을 작성할 때 본문 내용을 시작하는 선은 기본선, 오른쪽 선은 한계선이라고 하고 둘째 항목부터 오른쪽으로 2타씩 옮겨 시작합니다.
본문이 끝난 줄 다음에 붙임의 표시를 하고 첨부물의 명칭과 수량을 작성합니다. 2가지 첨부물을 하나로 묶어서 작성하지 않습니다.
항목 기호를 구분하여 각각 작성해야 합니다. 별도 송부는 따로 보낸다는 의미로 별도 송부의 원래 형태 그대로 표기하기를 권장합니다.
결문은 발신명의, 기안자, 검토자, 협조자, 결재권자의 직위 또는 직급 및 서명,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장으로 끝내는 공문서 작성법》은 실제 공문 작성하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설명해 줍니다.
두문, 본문, 결문으로 나뉘어 자세히 설명합니다. 본문을 작성하는 방법은 제목을 작성하는 방법부터 표나 첨부 파일 표기까지 설명합니다.
또 각 부분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고 띄어쓰기나 구분해서 작성해야 할 표현 등도 알려줍니다.
보통의 문서에서 사용하는 숫자 쓰기와 년도 쓰기, 바른 표현법, 마침표 찍기 등 쉬워 보이지만 공문서 작성에 꼭 필요한 내용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