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덕경은 중국고전의 대표적인 고전으로 노자가 도와 덕을 중심으로 세상과 인간, 정치와 삶의 원리를 설명한 책입니다.
유고의 논어와 함께 동양 사상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문헌으로 도가 사상의 핵심 고전으로 꼽힙니다.
도는 만물이 따르는 근본 원리로 우주와 자연, 생명이 생겨나고 변화하는 근본적인 원리를 뜻합니다.
덕은 도가 개별 존재에 드러나는 힘과 작용으로 단순힌 착한 행동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의 원리가 개별 존재와 삶속에서 발현되는 힘, 성품, 실천적 역량을 포괄합니다. 도덕경은 총 81장으로 전해집니다.
이 책 『AI 시대, 십 대를 위한 도덕경』은 십 대들이 도덕경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삶의 좌우명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도덕경을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에게 도덕경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52주에 걸친 생각 수업입니다.
매주 하나의 사자성어를 함께 읽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좌우명으로도 정할 수 있습니다.
노자가 말하는 동양 철학은 자연과 인간, 권력과 삶의 관계를 깊이 탐구한 사상가로 세상을 억지로 지배하려 하지 말고 흐름에 따라 살아라고 했습니다.
도덕경 11장에 미위지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빈 공간이 있어야 쓸모가 생긴다는 말로 억지로 무엇을 하지 않음으로 생겨나는 유용함이라는 뜻입니다.
이 비어 있음은 동양화의 여백과 같습니다. 빽빽하게 채운 그림이 아니라 비워진 공간이 그림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조선의 화가 김홍도는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여백입니다. 화면을 가득 채우기보다 오히려 비워두면 각자의 상상을 채워 넣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말할 공간을 주면 상대의 진심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개인 역시 생각과 욕심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기보다 잠시 비우면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도덕경 8장에는 가장 훌륭한 것은 물과 같다는 상선약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 다투지 않고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사람들은 대개 높은 곳에 오르고 강해지고 이기려 합니다. 노자는 그 반대의 길을 말합니다. 낮아질수록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습니다.
다투지 않을수록 더 멀리 흘러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겸손하고 유연하며 다른 존재를 이롭게 하는 삶을 상징합니다.
『AI 시대, 십 대를 위한 도덕경』을 통해 52주간 매주 사자성어를 익히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을 더 깊게 하고 확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