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 피렌체 공화국의 서기장으로 14년간 외교와 군사 실무를 맡았고 반역 혐의로 투옥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은거 중에 마키아벨리의 대표 저서인 군주론을 집필했고 군주론은 마키아벨리가 죽은 후에 출간되었습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읽기도 하지만 여전히 고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키아벨리를 권모술수의 교과서를 쓴 인물로 알려져 있고 오늘날에는 교활함의 대명사처럼 사용하기도 합니다.
마키아벨리는 공무원으로 일하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각지로 파견되어 강대국의 실무자들과 마주 앉아 협상을 했습니다.
이 책 『모든 것을 걸지 않은 자에게 세상은 아무것도 내어주지 않는다』는 정말 자신이 지키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물어보는 책입니다.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무너뜨리려는 쪽의 방식까지 볼 용기가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어렵게 얻은 것을 노리는 쪽은 선의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마키아벨리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잔인함이 아니라 정확함입니다. 사람을 미워하는 법이 아니라 사람이 무엇에 움직이는지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키아벨리에게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착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환상은 버려야 합니다.
현실을 무조건 긍정하거나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찾는 태도입니다.
마키아벨리는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 이익을 추구하는 성향이 정치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상대방의 말만 듣기보다는 그 사람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살펴보면 갈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도 합니다.
무조건 사람을 이기적이라고 단정하기보다 다양한 동기와 입장을 함께 살펴보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합니다.
마키아벨리에 대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간과 방법을 가지리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인식하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적 사고일 수 있습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상황을 분석하고 적절한 행동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리더의 몫이기도 합니다. 어떤 목적을 이루고 싶다면 노력으로 부족합니다.
현재 자신의 능력과 자원을 파악하고 예상되는 어려움을 준비하며 상황이 달라졌을 때 계획을 수정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이 책 『모든 것을 걸지 않은 자에게 세상은 아무것도 내어주지 않는다』을 통해 마키아벨리를 보는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고 배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