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의심을 멈추는 순간 시작된다 ㅣ 서양철학전집 하이엔드 고전 3
잔다르크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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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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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크는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를 구하기 위해 싸운 소녀이자 프랑스의 국민적 영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동부의 작은 마을 동레미의 농민 가정에서 태어났고 열아홉에 루앙에서 화형당했다고 하지만 태어난 해조차 정확하지 않아 추정합니다.

잔다르크는 어린 시절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믿어 프랑스를 영국의 지배로부터 해방해야 한다는 사명을 품고 프랑스 독립을 위해 싸웠습니다.

잔다르크는 1429년 프랑스 왕세자 샤를을 찾아가 군대를 이끌 기회를 얻었고 오를레앙 전투에서 프랑스군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잔다르크가 우리에게 용기와 신념, 차별을 넘어선 도전의 상징으로 의미를 가집니다. 당시 여성이 사회적, 정치적으로 역할을 하기 어려웠던 시대였습니다.

당시 여성으로는 어려운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옮겼고 성별이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회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책 『운명은 의심을 멈추는 순간 시작된다』는 잔다르크는 찬양하거나 영웅시하고 위인전으로 쓴 책이 아닙니다.

잔다르크는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을 때 무엇으로 자기를 증명했는지, 세상이 정해 준 한계선 앞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 등의 질문을 따라갑니다.

처음 잔다르크가 자신은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했을 때 의심과 조롱의 대상이었지만 두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은 위험에 대한 반응이라기보다 평가받는 상황에 대한 반응에 가깝습니다. 정말 위험한 순간에는 오히려 몸이 먼저 움직입니다.

두려움을 다루는 훈련도 극적인 자리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지만 실패를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마음속으로는 변화를 원하면서도 확신이 없어 망설이곤 합니다. 이런 시선을 의식하면서 아무런 도전을 하지 않는다면 삶의 정체성도 잃어버립니다.

잔다르크는 오를레랑 전투에서 영국군이 쏜 쇠뇌 화살에 어깨와 목 사이를 다쳤습니다. 부상을 입은 잔다르크는 직접 몸에 박힌 화살을 뽑았습니다.

이후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전투에 났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이 이야기에서 잔타르크는 고통을 참았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부상을 입고도 병사들의 사기가 꺾이지 않도록 다시 전투에 나섰다는 점에서 잔다르크의 용기와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잔다르크의 용기와 강한 의지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극심한 고통과 두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전투에 나섰다는 것은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집중합니다.

부상을 입었다고 해서 자신의 목표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강인한 정신력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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