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렇게 일한다 - K-스타트업, 미국 시장에 통하는 방식은 따로 있다
제니퍼 조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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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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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국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자유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나라로 모든 것이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무한 자유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은 조직 내에서 권위주의적인 수직적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진출하려는 창업가들은 돌파구로 수평적 조직 운영을 선택하고 있는데 문제는 수평적 기업 문화가 곧 미국의 방식이라는 거대한 오해를 합니다.

물론 미국은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이 없고 직급과 관계없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데 익숙합니다.

토론이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것도 분명한 사실이지만 겉보기에는 온전히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구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가 수평적이라고 해서 조직의 의시결정 구조까지 수평적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오히려 미국 기업은 의사결정 라인이 아주 명확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오직 의사결정권자에게 묻는 냉정하고 선명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미국 조직에서는 여러 사람이 동등하게 결저엥 참여해 다양한 의견에 같은 무게가 실리면 역설적으로 명확하게 책임질 사람이 사라지기 때문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수평적 조직이라는 미명 아래에 의사결정 구조를 모호하게 운영하는 기업은, 특히 스타트업이라면 생존 자체가 위대로워집니다.

미국 문화나 기업 조직에 대한 큰 오해를 가지고 있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미국은 이렇게 일한다』는 그런 오해를 풀어줍니다.

이 책 『미국은 이렇게 일한다』의 저자는 20여 년간 미국에서 연구원으로, 사업개발 담당자로, 스타트업 임원으로 일하며 많은 것을 배웁니다.

미국에서는 좋은 제품보다 신뢰가 먼저 움직인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특별해서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미국이라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왜 미국이 생각보다 훨씬 철저한 인맥사회인지, 왜 추천서나 소개가 강력한지 알려줍니다.

미국의 경우 학력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미국 아이비리그에 가려고 합니다.

이유는 미국 시장이 철저하게 인맥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자신이 아는 사람이 최고라는 생각에 자신의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합니다.

미국 유명 정치가나 기업가들의 학력을 보면 대부분 유명 대학이나 고등학교의 동창들이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력서만으로 그 사람이 어떤 배경이나 사고방식, 가치관을 가졌는지 읽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신들만의 관계망을 만듭니다.

관계망은 단순한 친분을 넘어 단단하고 폐쇄적인 신뢰 관계망 안에서 고급 정보와 기회가 은밀하고 빠르게 공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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