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적 인간 - 잘 알지 못해도 괜찮은 국내 미술관 여행
문하연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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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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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미술적 인간』은 우리나라에 미술관이 몇 개나 있는지, 우리마라 미술관 중에서 어디가 가장 좋은지라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엔 약 300곳의 미술관이 있고 『미술적 인간』에서 그 중 대표적인 19개의 미술관을 골라 소개합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호함미술관, 이룸미술관 등의 미술관은 이미 유명한 미술관들입니다.

이외에도 부소갤러리, 이상원미술관, 석파정 서울미술관, 삼탄아트마인, 뮤지엄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등입니다.

『미술적 인간』에는 가 본 미술관보다는 안 가 본 미술관들이 더 많았습니다. 본태박물관은 제주도에 있는 박물관으로 본래의 모습이라는 뜻입니다.

이 본태박물관은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것으로 노출콘크리트, 물, 빛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박물관으로서의 본태를 보여줍니다.

제1전시관은 전통 수공예품 800여 점이 있는 곳으로 우리가 쓰던 소반, 보자기, 병풍, 가재도구 등 아름다운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2전시관은 현대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고, 복층 구조인 이곳은 특이하게 신발을 벗고 들어갑니다.

모두 5개의 전시관으로 되어 있는 본태박물관은 전시품도 볼거리지만 눈에 보이는 자연환경도 모두 예술이 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엔 천경자 화백의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천경자는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했습니다.

천경자 화백 상설전시실을 개관하고 2024년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천경자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를 열었습니다.

천경자 화백은 여행과 삶의 경험을 그림으로 표현했고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색의 조합을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남태평양 등 여행 경험에서 얻은 이미지인 이국적인 풍경과 인물의 표저오가 자세에 담긴 작가의 감정과 내면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흥선대원군의 별장이었던 석파정과 미술관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현대미술 전시를 보고 아름다운 정원과 고택까지 둘러볼 수 있어 나들이로 너무나 적격인 곳이기도 합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천경자, 유영국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과거 서울미술관 소장품전에서는 이중섭의 황소와 편지화 등을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되기도 했고, 더 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술적 인간』은 미술관을 어렵고 멀게 느낄 수 있는 사람에게 산책이나 나들이로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소개합니다.

미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히고 싶은 사람에겐 좋은 미술관 소개 추천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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