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왕 ㅣ 폭스코너 청소년소설 8
너새니얼 레소어 지음, 신선해 옮김 / 폭스코너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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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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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되면 사춘기 호르몬이 요동친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의 말, 어른들의 말이 틀렸고, 친구들의 말은 무조건 옳습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는 것이 사춘기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사춘기의 중심엔 친구가 있고 온통 친구 중심입니다.

이 소설 『아무것도 아닌 왕』의 주인공 앤톤은 9학년 중학생입니다. 학교에서는 사고뭉치 무리 중 한 명으로 학생들의 왕이자 포식자입니다.

학교의 왕이자 포식자로 군림하기 위해 아이들과 싸움도 자주 하고 교실에서 말썽도 피우며 선생님 위에 군림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수업 후 생활지도실에 불려가 선생님의 훈계도 듣지만 앤톤에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의기양양합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앤톤은 다릅니다. 몇 년 전 아버지가 감옥에 가게 되면서 다른 아이들의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엄마는 힘겹게 앤톤을 키우며 대학까지 다닙니다. 그런 앤톤을 매일 돌봐준 것은 할머니였습니다.

되롭힘을 당하지 않기 위해 괴롭히는 아이가 되기 위해 중학교 최고의 말썽쟁이들인 케힌데와 마커스, 케일럽과 패거리가 됩니다.

그날도 생활지도를 받았고 엄마에게 연락이 갑니다. 화가 난 엄마는 앤톤에게 일주일 인터넷 금지를 시키지만 엄마 눈을 속이려다 1달이 됩니다.

십대에게 인터넷이 없다는 것은 지옥과 같습니다. 수시로 채팅을 하고 전화를 해야 하지만 그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집으로 돌아와도 패거리들은 계속 연락을 했고 엄마는 그런 앤톤에게 해피 캠퍼스에 참여하면 벌을 없애주겠다고 합니다.

앤톤의 엄마는 프로젝트 매니저라는 일을 하며 세인트 루크스를 바꾸는 프로젝트를 맡고 있습니다. 그 일에 해피 캠퍼스가 참여합니다.

해피 캠퍼스는 지역 동아리로 자원 봉사자들이 모임입니다. 이런 곳에 참여하라는 엄마의 말에 앤톤은 절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해피 캠퍼스에 참여하게 되고, 학교에서 외톨이처럼 지내는 매튜를 만나게 되면서 비밀이 생깁니다.

앤톤은 잠시 엄마의 말을 듣는 척하며 하루 빨리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친구들과 다시 자유롭게 연락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일은 점점 꼬여가고 해피 캠퍼스의 캠프에 참여하면 새 운동화를 얻고 인터넷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엄마의 제안에 앤톤은 캠프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처음엔 해피 캠퍼스의 아이들과 말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점점 동화되어 갑니다.

소설 『아무것도 아닌 왕』은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만 주위 어른들의 말에 조금씩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10대 시절의 세상이 전부인 것 같지만 곧 더 넓고 거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현재의 삶에서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직은 미숙하고 부족한 9학년의 앤톤이지만 조금씩 환경에 변화가 생기고 진정 자신을 생각해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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