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호메로스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으로 서양 문학의 시조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됩니다.
최근 우리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영화로 접하면서 오디세이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오디세이아는 고대 그리스의 신화와 영웅, 인간의 운명과 가치관을 담고 있고 유럽 문학과 예술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책 『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를 통해 또 다른 오디세이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은 10년이라는 기간이 걸리고 그 10년의 항해는 오디세우스에게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오디세우스에게 일어나는 일 중 크게 두 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여행에서 보여주는 유혹과 자만심 에피소드들입니다.
오디세우스는 10년의 트로이 전쟁이 끝나고 귀향하려고 합니다. 오디세우스에게 고향은 단순히 자신이 태어난 장소가 아니라 가족와 자신의 삶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유혹과 위험을 겪으면서 고향을 향한 마음을 잃지 않는 모습은 인간의 뿌리는 가족이자 고향이라는 것입니다.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는 남편을 기다리며 자신의 삶을 지키는 모습에서 사랑과 인내의 의미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오디세우스가 바다의 신이자 키클롭스인 폴리페모스의 아버지인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게 된 이유가 바로 자만심입니다.
폴리페모스가 부하들을 죽이자 오디세우스는 폴리페모스에게 부상을 입히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키클롭스를 조롱합니다.
그 결과 오디세우스의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아 엄난한 귀향길을 가게 됩니다. 성공한 뒤에도 지나치게 자만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 책 『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에서는 신과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결코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고난을 수용하는 법, 유혹을 경계하는 법, 희생을 가무하는 법, 심연을 응시하는 법, 이타카를 탈환하는 법 등 오디세우스의 항해를 함께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계획한 대로 되는 일은 절반도 되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 인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