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
박현도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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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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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이라고 하면 아시아 서남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예멘 등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튀르키예까지 지중해 동쪽부터 아라비아반도, 이란 일대까지 지역입니다.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 아주 유명한 알라딘, 아라비안 나이트,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신밧드의 모험, 킹던 오브 헤븐 등과 같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이 중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이야기는 원래 천일야화에 수록된 이야기가 아니라 시리아에서 구전되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도둑이 40명인 이유는 중동 지역의 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메르 문명에서 인류의 수호신으로 모셨던 엔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신의 상징은 물과 창조, 지혜, 다산, 정액, 공예, 마술, 장난 그리고 숫자 40입니다. 이 덕분에 신성한 숫자로 여겨지게 됩니다.

이슬람 역시 종교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에서 40이라는 숫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40은 유일신 종교가 깊게 자리 잡은 중동 문화권에서 사용됩니다.

이 책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중동 문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중동은 아시아와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완전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뉴스에서 보던 단편적인 이미지입니다.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를 통해 중동을 하나의 지역으로 보지 않고 민족과 종교, 역사와 문화를 가진 공간으로 소개합니다.

중동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이 태어난 곳입니다. 인류가 처음 도시를 세우고 문자를 만들고 국가라는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곳이 이곳입니다.

그 찬란한 빛은 흐려졌지만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중동의 문화, 언어, 정치 구조가 형성될 수 있었습니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역사, 이슬람 문화의 흔적, 비잔티움과 튀르키예, 페르시아와 이란 등을 통해 오늘날 중동의 모습은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되었습니다.

중동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사막을 걷는 낙타 이미지가 함께 떠오릅니다. 모든 중동이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동의 범위를 가장 넓게 확장해 보면 북아프리카부터 아라비아반도를 지나서 튀르키예, 이란, 아프가니스탄까지 포함합니다.

실제로도 대부분 뜨겁다 못해 익는 듯한 날씨이기는 하지만 중동에서도 나름 계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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