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소년소설을 가끔 읽게 되는데 많은 작가들이 있지만 이름을 알고 있는 작가는 몇 없습니다.
그 중에 이 소설 《너, 나 좋아해?》의 작가 중 한 명인 고정욱 작가의 이름은 알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어린이 창작소설을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래서 이 소설 《너, 나 좋아해?》를 읽게 되었습니다. 《너, 나 좋아해?》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소설입니다.
총 6명의 작가가 쓴 단편소설들을 모았습니다. 이 단편소설들은 한 가지 특징을 가지는데 그것은 바로 청소년들이 직면한 고민들입니다.
고정욱 작가의 단편소설 거절킹은 중학교 2학년 소년 현수가 거절킹이 된 과정을 이야기로 읽을 수 있습니다.
현수는 오드중학교 2학년으로 아빠의 사업실패로 부모님이 이혼을 하면서 엄마가 일을 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학교에서도 친한 친구가 없어 혼자였던 현수는 학교의 일진 바윗돌 멤버인 승호 무리와 친해지면서 같이 다니게 됩니다.
그런데 그날은 학교로 경찰들이 찾아와 현수뿐만 아니라 승호와 바윗돌 멤버들을 모두 경찰서로 데리고 갑니다.
현수는 무슨 일인지 몰랐지만 지난 주말 현수가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그날 바윗돌 멤버들은 현수에게 탑리단길로 가자고 했습니다.
바윗돌 멤버들이 탑리단길의 가게나 상가를 돌며 물건을 훔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현수는 집에 가야 한다며 거절합니다.
그런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현수까지 경찰서에 잡혀간 것입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이지현 작가의 나다움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단편소설은 중학교 1학년인 성희와 훈이의 이야기입니다.
성희와 훈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같은 유도학원을 다닙니다. 초등학생인 훈이는 성희보다 키도 작고 말랐지만 중학생이 되자 달라집니다.
훈이는 키와 덩치도 훨씬 커졌고 목소리로 굵게 변합니다. 운동까지 잘해 남자애들과 여자애들에게 모두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런 훈이에게 선배이자 예쁜 인싸 유진이 음료수를 주는 장면을 다른 아이들과 목격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 같다고 합니다.
성희는 갑자기 생각이 많아집니다. 훈이가 인기 많은 것도 그렇지만 여드름 자국에 치아교정기를 하고 있는 자신과 예쁜 선배가 비교됩니다.
풀죽은 성희에게 명문대 다니는 언니 성연은 성희에게 나다움이 어떤 것인지 알려줍니다.
《너, 나 좋아해?》의 청소년들은 각기 다른 고민을 하고 있고 그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소설로 알려줍니다.
게다가 각 단편소설이 끝날 때마다 생각하고 실천하기를 통해 비슷한 고민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