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말투라는 것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중요합니다. 말하는 방식이나 목소리의 높낮이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투에는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하는지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떤 말투로 건네느냐에 따라 상대가 느끼는 감정은 크게 달라집니다. 짧은 말에도 걱정과 따뜻함이 담기기도 합니다.
그런 말투를 들으면 위로가 되기도 하고 무심하거나 차가운 말투로 들으면 오히려 부담이나 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 《바보야 성격이 아니야 문제는 말투야》는 36가지 언어 기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말 한마디는 미래의 희망을 보게 살 수도 있고 삶의 의욕을 한순간에 꺾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기적을 창조하기도 합니다.
36가지의 언어 기술 중 텅 빈 단어 기법이 있습니다. 하나의 과정을 하나의 속이 텅 빈 명사로 만든 뒤 당사자가 자유롭게 빈 틀을 채우는 것입니다.
당사자가 자신만의 느낌을 유지하고 그 속에 빠져들어 자신만의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텅빈 단어법의 목적입니다.
느낌이란 본래 하나의 과정이고 느끼다라는 하나의 동사에서 나온 파생어로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히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부가의문문이 붙으면 상냥해지는 명령문이 됩니다. 소통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명령을 내리면 상대방의 화를 돋울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 명령문 뒤에 의문문을 하나 더하면 상대방은 이를 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부가의문문은 끝에 붙여 상대방에게 물어보거나 동의를 구합니다.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투 문제로 인해 다투고는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쓸모없다고 생각하지 않고 귀찮다고 여기지도 말고 그저 끝에 짧은 한마디만 덧붙이면 됩니다.
간단한 부가의문문이 추가되면 문장 전체는 두 사람이 같은 위치에서 함께 상의하는 분위기를 띠게 되고 상대방의 반항 심리는 줄어듭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동시에 오염된 지식을 피할 수 없게 만듭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오는 부정적 최면 말고도 인터넷의 부정적 최면 또한 방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