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반골이라는 단어는 쉽게 말해 권위나 기존 질서에 순순히 따르지 않고 반항하거나 거스르는 성향을 말합니다.
한자를 보면 돌이킬 반(反), 뼈 골(骨)이고 여기서 나온 표현이 반골 기질과 반골 정신입니다.
우리는 가끔 반골 기질이 강하다라는 표현을 일상에서도 사용합니다. 반골 기질이라고 하면 고집스럽고 반항적인 면이 강합니다.
권위에 굴하지 않고 부당한 것에 저항하는 사람으로 독창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 《반골》은 진정한 반골은 무엇인지 저자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진정한 반골은 8개의 요소로 구성된 뼈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생 DNA, 야생 지능, 독불, 시작 중독, 불완전 전략, 선점자, 금강불괴, 야생의 심장 등의 8가지입니다.
탈격인이 되기 위한 반골의 뼈대를 세우는 첫 번째 단계는 생존의 뼈대입니다. 거대한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인간은 생존 DNA를 가집니다.
가축 DNA로 타인이 쳐놓은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주어지는 보상과 통제에 완전히 길들여지는 DNA입니다.
야생 DNA는 그 달콤한 우라리 안에서 결코 야성을 잃지 않고 궁극적으로 스스로 사냥터를 개척하려는 원초적 본능입니다.
진짜 반골은 직장에 속해 있더라도 그곳을 영원한 안식처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곳을 자신의 무기를 벼리는 훈련장으로 삼습니다.
그렇게 안정된 직장이라는 시스템을 부수고 독립하게 됩니다. 내 인생의 주도권을 온전히 행사하려는 야성이 커질수록 남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 숨막힙니다.
아무리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인정을 받아도 최종 결정권자가 내가 아니라면 그것은 결국 남의 영토를 일구는 대리인의 삶일 뿐입니다.
결국 온전힌 내 브랜드, 나만의 영토를 세우겠다는 확신이 섰다면 그 관계를 정리하고 울타리는 나섭니다.
인간은 타인에게 통제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판단하여 실행할 때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냅니다.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적당히 칭찬 받으며 안주할 것인가, 상처 입고 찢기더라도 내 영토를 통치하는 반골이 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 평범한 규격인들은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과하게 집착합니다.
하지만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자는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성공을 향해 달리는 과정에서 오래된 관행 같은 것들이라도 철저히 무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