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독서를 해 자신만의 방법이 따로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의 독서 방법이라도 모방해서 독서 습관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다른 책에서 소개하고 추천하는 독서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지금까지 독서를 꾸준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 《트라이앵글 독서법》도 아주 기대를 하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트라이앵글 독서법은 3단계로 독서하는 방법입니다.
1단계는 책장 넘기기, 2단계는 1줄 읽기, 3단계는 핵심 단서로 다시 읽기 방법입니다. 이것이 전부인 트라이앵글 독서법입니다.
트라이앵글 독서법을 읽기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실행이 필요합니다. 1단계인 책장 넘기기는 책장을 척척 넘기는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성공입니다.
1단계의 규칙은 단 하나입니다. 1초에 1페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3회 읽습니다. 시선은 책 중앙에 두고 눈동자만 움직입니다.
고개를 돌리지 않고 내용을 이해하려 하지 않습니다. 마음에 걸리는 문장이 눈에 들어와도 멈추지 않습니다.
오직 속도를 유지하며 책장을 넘기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최소 3회 시도합니다. 1단계는 신개념 안구운동이기도 합니다.
속독 훈련이나 독서법 전문 기관에서 본격적인 책 읽기에 앞서 메트로놈 속도를 활용한 안구운동을 따로 시키기도 합니다.
2단계 규칙은 2초에 1줄 읽기로 최소 3회 시도합니다. 손가락이나 연필 뒤쪽으로 한 줄을 따라가며 읽습니다.
절대로 줄을 긋지 않고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는 것이 익숙한 독자라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멈추지 않습니다. 트라이앵글 독서는 이해하며 읽는 독서는 아닙니다. 반복을 통해 맥락을 찾고 연결하면 이해됩니다.
2단계에서도 1단계와 마찬가지로 항상 처음으로 돌아가는 원칙을 지킵니다. 어디까지 읽었든 다시 시작할 때는 1단계 1페이지에서 시작합니다.
3단계는 읽기로 1단계와 2단계를 통해 책과 충분히 친숙해진 상태에서 동그라미 단서들을 보면서 그 단어 하나가 앞두 문장을 통째로 끌어올립니다.
3단계는 이해의 완성이 아니라 이해의 확인이기 때문에 단서를 봤을 때 막연한 느낌이나 어렴풋한 기억으로 때우는 것은 안 됩니다.
3단계는 단순한 책 읽기 기술이 아니라 지식이 내면화되어 지혜로 바뀌고 훈련된 세 방향 사고가 삶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되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