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페르소나는 상황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심리학에서의 페르소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타인에게 보여주는 가면 또는 역할을 의미합니다.
이는 거짓된 모습이라기보다 사회에 적응라기 위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역할입니다. 처음엔 물리적 가면이었지만 점차 극중 인물로 확장됩니다.
마케팅이나 기획에서의 페르소나는 기업이나 서비스가 대표적인 가상의 고객을 구체적으로 설정한 인물을 말합니다.
기업이 팔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고객이 실제로 사는 것 사이에는 간극이 있으며 그 간극을 메우려면 고객의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2000년대 초반 페르소나 개념은 소프르웨어 분야를 넘어 마케팅과 비즈니스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페르소나는 벽에 붙이는 포스터에서 데이터화가 가능한 전략 도구로 진화했습니다. 고객의 행동 데이터 너머에 있는 내적 동기를 이해합니다.
고객이 제품을 고용하는 진짜 이유를 파악하며 그 이해를 구체적인 가상 인물로 구조화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2500년 인문학의 지혜를 AI 시대의 마케팅에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책 《AI 페르소나 마케팅 레볼루션》은 고객 이해의 안내서입니다.
ICP는 이상적인 고객 프로필이라는 의미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장 잘 활용하고 가장 큰 가치를 얻으며 장기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르소나는 ICP 안에 존재하는 실제 사람을 구체적으로 입체적으로 그려낸 가상의 인물입니다.
페르소나 단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ICP란 기반 없이 페르소나를 만드는 것입니다.
페르소나는 평균적인 고객이라는 허상을 깨뜨리고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의 욕구와 맥락과 감정을 구조화합니다.
고대 그리스 극장의 가면에서 시작된 페르소나란 개념이 고객 중심 경영, 인터렉션 디자인을 거쳐 오늘날 AI 마케팅의 핵심 전략이 됩니다.
인간을 이해하려는 시도는 시대와 기술이 바뀌어도 결코 낡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소비자의 대부분이 이미 쇼핑에 AI를 활용합니다.
AI가 가격 비교와 스펙 분석을 완벽하게 대체할수록 AI가 절대로 대체할 수 없는 것의 가치는 폭등합니다.
그것이 바로 감정적 연결이고 이 브랜드가 나를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인간적 맥락을 읽어내고 거기에 맞는 경험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AI 시대에 인간 고객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 설계의 출발점이 바로 페르소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