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프로 스포츠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면 연봉이나 자신의 몸값에 대해 민감하면서 신경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 가끔 경기를 하는 두 팀 간의 선수들 연봉이 비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엄청난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있는 팀의 선수 몇 명만으로 상대팀 전체 선수의 연봉을 훌쩍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
프로 선수들의 연봉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실력의 차이나 성적의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책 《머니볼》은 야구를 통한 경영 혁신과 데이터 분석, 리더십, 고정관념 깨기 등을 다룬 책입니다.
2002년 가장 부유했던 구단인 뉴욕 양키스는 팀의 총연봉이 가장 가난한 구단인 오클랜드 에이스와 템파베이의 연봉 총액이 3분의 1도 못 미칩니다.
이런 격차는 부자 팀만이 뛰어난 선수를 보유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가난한 팀이 확보할 수 있는 선수는 다쳤거나 기량이 부족한 선수입니다.
그러니 성적이 부진하리라는 건 예상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오클랜드 에슬레틱스는 정반대의 사례에 속합니다.
과거 수년간 메이저리그에서 연봉 총액 기준으로 보면 꼴찌이거나 간신히 골찌를 면했고 정규 시즌에서는 많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들은 3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2000년과 2001년 가장 부자 구단인 양키스에 아웃카운트 몇 개 차이로 아깝게 패했습니다.
어떻게 두 번째 가난한 프로야구 팀이 정규 리그에서 엄청난 부자 팀들과 겨루어 한 팀을 제외한 다른 29개 팀보다 더 많은 승리를 챙길 수 있었을까요?
프로야구에서는 얼마나 돈을 많이 갖고 있느냐 하는 것보다 얼마나 돈을 잘 쓰느냐가 여전히 중요합니다.
단장 빌리는 부자 구단과 달리 선수 영입에 쓸 돈이 부족했습니다. 빌리는 돈이 많은 팀과 같은 방식으로 경쟁하면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가치를 찾아내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그것은 바로 데이터였습니다. 출루율, 볼넷, 실제 승리에 기여한 능력 등을 평가합니다.
기존의 스카우터들은 선수를 선택할 때 경험과 직관에 의존했고 잘생긴 외모나 뛰어난 운동 능력, 화려한 경력 등을 중요하게 봤습니다.
빌리가 데이터를 믿은 것은 사람의 눈이 놓치는 것을 숫자로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는 비즈니스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가 저평가된 선수를 발굴했듯 자원이 부족하면 기존 방식 대신 새로운 전략을 찾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