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AI)를 만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AI를 답을 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사고를 증폭하는 협업 대상으로 봐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인공지능은 사람이 하는 지적 활동을 컴퓨터가 수행하도록 만든 기술입니다. 질문에 답하고 글 요약 및 번역, 검색 결과 제공 등입니다.
AI는 사람처럼 감정이나 의식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대신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패턴을 분석하고 가장 적절한 답을 생각하는 예측 프로그램입니다.
AI는 사람의 지능을 흉내 내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컴퓨터 기술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AI와의 협업을 통해 이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속도로 자신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AI 냄새는 문체나 어조의 문제가 아니라 그 결과물 안에 쓴 사람의 문제의식, 우선순위, 판단, 책임이 스며들지 못했다는 신호입니다.
인간의 생각이 채 정리되기도 전에 AI가 먼저 반듯한 초안을 내밉니다. 우리는 한 단계 앞으로 뛰어넘었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중요한 과정이 생략된 것입니다.
그 생략된 자리에 판단의 빈자리에서 AI 냄새가 올라옵니다. AI는 도구 자체가 아니라 강력하고 유용한 여러 가능성을 펼쳐 보여주는 데 탁월합니다.
진짜 문제는 AI가 만든 초안이나 구조를 너무 빨리 완성품처럼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입니다.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먼저 하나의 착각을 버립니다.
AI는 사람처럼 이해하고 판단하고 책임지는 존재가 아닙니다. AI는 세상을 이해하는 대신 방대한 언어 데이터에서 학습한 패턴을 바탕으로 만듭니다.
AI의 답은 끝이 아니라 더 깊은 질문을 위한 출발점일 뿐입니다. AI를 얼마나 많이 썼느냐가 아니라 인간의 생각을 얼마나 깊이 끌어냈느냐입니다.
AI 증폭형 사유는 특별한 사람의 타고난 재능이 아닙니다. 불편함을 감수하여 의식적으로 단련해야 하는 기술입니다.
스스로 먼저 생각해보고 답을 바로 받기 전에 기준을 세우고 AI의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한 번 더 의심해보는 습관입니다.
맥락이 흐르면 AI는 가장 무난한 방향으로 답합니다. 누구에게나 통용될 법한 그래서 누구에게도 깊이 닿지 않는 말을 내놓습니다.
맥락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대부분의 실무 작업은 목적, 독자, 상황, 필수 요소, 금지 요소만 잡아줘도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좋은 AI 사용은 질문을 던지기 전에 잠깐 멈추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이 짧은 멈춤이 대화의 수준을 바꿉니다.
이 책 《AI 냄새 지우기》는 AI를 활용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개성을 잃지 않는 방법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