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들은 많습니다. 역사와 문학, 수학, 과학, 예술 등을 배우면서 많은 지식을 쌓습니다.
이런 지식들도 꼭 필요한 지식이지만 현실에서 우리에게 가장 가깝게 필요한 것은 경제일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경제상식에 대해 배워야 하는 이유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기초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쉽게 말해 돈을 어떻게 쓰고 모으는지에 대해 알아야 합리적인 소비와 함께 제대로 된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책 《국영수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돈의 언어》는 연령별 성장형 독서를 할 수 있어 청소년시기에 알맞는 경제 지식을 알려줍니다.
연령별 성장형 독서 가이드라고 해서 13~15세 중학생이 알아야 할 경제지식을 시작으로, 16~18세 고등학생, 19세 이후 대학생, 사회초년생으로 나뉩니다.
13~15세 중학생을 위한 경제지식으로 돈이 무엇인지 기본 중에 기본을 배우게 됩니다. 돈이 왜 존재하는지 물물교환부터 비트코인까지 알아봅니다.
돈은 교환의 매개이자 가치의 저장, 가치의 척도입니다. 돈을 내면 물건을 사거나 같은 가치의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의 줄다리기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경쟁이 있으면 가격을 함부로 못 올립니다.
정부가 가격에 손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기요금 같은 건 상한선을 정하고 최저임금 같은 건 바탁을 정해놓습니다.
이런 개입이 항상 좋은 결과만 낳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용어 중에 트레이드오프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공장을 세우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가 성장하지만 공기가 나빠지고 강이 오염되고 환경 규제를 강하게 걸면 기업이 힘들어 일자리가 줄어듭니다.
경제에서는 하나만 100% 이득을 볼 수는 없습니다. 기회비용, 매몰비용, 인센티브, 트레이드오프와 같은 것은 결국 하나로 이어집니다.
뭘 고르고 뭘 포기하고,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사람이 왜 저러는지 이해하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아는 것입니다.
경제에서 실생활에 사용되는 것이 수입과 지출입니다. 돈 관리는 용돈부터 시작해 성인이 되어 생기는 수입을 관리해야 합니다.
지금 용돈 관리 방식이 나중에 월급 관리 방식과 같습니다. 습관은 금액이 커져도 그대로입니다. 돈 관리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적으면 됩니다. 그러면 돈이 남고 저축할 수 있습니다. 돈이 모자르면 빚이 생기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부자들도 돈의 흐름을 기록합니다. 기업에서는 회계장부, 개인 재무에는 가계부라고 부릅니다.
스마트폰 메모장에 날짜, 뭘 샀는지, 얼마를 썼는지 써보는 것입니다. 한 달 뒤에 보면 깜짝 놀랍니다. 자신도 모르게 쓴 돈들이 보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새고 있던 돈이 보이면 통제할 수 있고, 안 보이면 통제할 수 없습니다. 절약이 어려운 건 당연합니다.
《국영수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돈의 언어》에는 경제지식뿐만이 아니라 용어를 익히고 가족 실천 미션을 통해 좀 더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