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검은 숲이란 우리 모두가 인생에서 가지고 있는, 가지고 있었던,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검은 숲은 삶의 전환기와 혼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 《검은 숲을 지나 나를 만나다》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자신을 이해하는 틀을 바꿀 수 있습니다.
검은 숲은 불안과 두려움, 알 수 없는 문제들로 가득하지만 어느 정도 규칙성을 가집니다. 익숙한 집단을 떠나 새로운 무리에 속하게 됩니다.
기존의 관계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운 관계를 맺고 기존의 가치관을 버리고 새로운 가치관을 터득하는 일련의 규칙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변화를 경험하고 현실과의 충돌은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자아가 탄생합니다.
새로운 자아가 젊은 시절의 나, 활기 넘치던 때의 아보다는 멋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원히 늙지 않는 환상 속에 빠져 사는 나는 근사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전환, 자아 전환입니다. 자아 전환의 여정을 4가지 코스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코스는 부름에 응답하기 단계입니다.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듯 삶의 균형이 심하게 흔들리고 온갖 변화가 인생에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밉니다.
인간의 의지와 현실 사이에는 언제나 총돌과 모순이 존재합니다. 이 모순 속에서 정말 원하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곧 자기존중과 직결됩니다.
자아의 전환기에 접어들어 새로운 능력을 발굴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면 잠깐 쉬어 가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 시간에 새로운 역할과 위치에 적응할 능력을 키우도록 합니다. 그러면 전환은 자연스레 이어질 것입니다.
두 번째 코스는 과거의 자아와 작별하기 단계입니다. 상처와 아픔, 혼란과 공허함 등의 고통스러운 정서를 마주합니다.
변화의 여정이 고단한 이유는 수많은 상실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상실은 그 어떤 수확보다 훨씬 먼저 우리를 찾아옵니다.
세 번째 코스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 단계입니다.상실을 받아들이고 과거의 자아와 작별한 뒤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고 나가야 합니다.
전환기의 우리는 모두 자아의 미궁 속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운명이 우리를 위해 실타래를 건네주며 출구를 무사히 찾게 합니다.
자아 전환의 마지막 코스는 새로운 자아의 탄생 단계입니다. 외적으로 보면 끊임없는 노력으로 새로운 직업이나 관계, 자의식을 갖게 됩니다.
모든 전투와 그로 인한 상처는 성장했다는 증거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환을 마친 더 큰 세상을 만난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