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의 쓸모 - 평범한 대화를 더 근사하게 만드는 어휘의 힘
차민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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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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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글 파괴라고 해서 새로운 말을 만들어내거나 심하게 말을 줄여쓰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말을 줄이거나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는 것도 시대의 흐름이고 재밌기도 하지만 새롭게 만들어낸 단어들이 큰 의미가 있는 단어들은 아닙니다.

재미를 위해 만들어낸 단어가 실제 살아있고 사전에 등록된 단어들과 혼란을 주고 없애기도 합니다.

언어도 시간이 흐르면서 생성되기도 하고 소멸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것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가 없는 단어들이 소멸됩니다.

이 책 《단어의 쓸모》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거나 자주 사용하지 못하는 단어들을 소개하면서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유행어나 신조어의 사용도 좋지만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쓰는 표현들을 더 단정하고 성숙한 말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단어의 쓸모》는 총 5단계로 나누어 어휘력을 늘릴 수 있게 합니다. 최신 신조어와 유행어들과 비슷한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결정장애라는 단어는 자주 사용하는 유행어입니다. 결정장애나 선택장애라고도 하는 단어는 어떤 상황에서 결정을 잘 못하는 경우 사용합니다.

언어의 결을 고민하면서 이 단어는 우리말에 트릿하다와 비슷합니다. 트릿하다는 맺고 끊는 데가 없이 흐리터분하고 똑똑하지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비슷한 단어로 어물어물하다, 우유부단과 같은 단어가 있습니다. 어휘 예문을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익힐 수 있습니다.

음식에 진심인 한국인들에게 맛표현이나 음식 칭찬은 일상에서도 너무 자주 사용됩니다. 맛있는 음식에 칭찬을 하고 싶을 땐 눈맛이란 단어를 씁니다.

눈맛은 눈으로 보고 느끼는 기분이라는 의미로 식당에서 음식 사진부터 찍는 우리에겐 혀끝에 느껴지는 맛만큼이나 눈맛도 중요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음식의 맛은 눈과 입으로 다 느낄 수 있습니다. 눈맛처럼 귓맛도 있습니다. 좋은 소리를 말합니다.

애국가에 나오는 단어 중 보우하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보우라는 단어는 지키고 보호하고 도와주다는 의미입니다.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로 단순히 옆에서 거들어주는 것을 넘어 윗사람이나 아랫사람을 보호하고 도와준다는 깊은 뜻이 담겼습니다.

《단어의 쓸모》는 국어사전처럼 단어들의 뜻을 설명해주고 어떤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지 예문까지 보여줍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단어들도 그 자세한 의미를 알 수 있고 좀 더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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