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으로 그리는 돈의 지도
김인호.신현암 지음 / 세이코리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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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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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이라는 것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제조사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 전체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하나의 물건이 만들어지고 소비자인 우리가 구입하기까지의 과정을 말합니다. 이렇게 단순해 보이는 유동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직거래 판매, 온라인 유통, 플랫폼 유통 등 요즘은 유통 채널이 다양합니다. 이는 온라인과 모바일이 발달하면서 변하게 된 것입니다.

이 책 《유통으로 그리는 돈의 지도》는 유통을 산업 분류표의 어느 한 칸으로 다루지 않고 부가 어디에 모이고, 어디로 이동하는지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유통 산업은 온라인 중심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는 대전환 국면에 있습니다. 온라인 유통의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유통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빠른 배송과 플랫폼 중심의 구조, 가격 경쟁에서 저렴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오프라인 대형 마트가 전국적으로 폐업을 하고 있고 대형 백화점 역시 지점이 문을 닫기도 합니다.

이런 변화를 통해 뱍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으로 이어지는 돈의 저수지 변화를 추척해 봅니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1970년대까지 유통의 중심이 재래시장이나 동네 상점, 행상이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거리가 짧아 직거래 형태였습니다.

1990년대까지 경제 성장과 도시화 진행으로 슈퍼마켓이 등장하고 체인형 소매점이 확대됩니다. 유통 물류 시스템 개선이 시작됩니다.

2000년대까지 대기업의 마트가 늘어나면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고 PB상품이 확대됩니다. 물류센터 기반 유통 구조를 가집니다.

그러자 재래 시장이 쇠퇴하고 소비 방식 또한 가격 비교와 대형 구매로 변화합니다. 2000년대 이후 온라인 유통이 성장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하고 오프라인의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택배 산업이 급성장하고 플랫폼과 모바일 유통시대가 옵니다.

대형 플랫폼이 생겨나고 모바일 쇼핑 중심으로 변합니다. 당일배송이나 AI 추천, 데이터 기반의 소비 성향을 가집니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온라인 전환이 가속되었고 라이브커머스가 성장했습니다. 초개인화 추천 시스템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온 가족이 대형 마트에서 물건을 사던 모습은 배달해 받는 수취 소비에 익숙해졌습니다. 원인은 돈을 쓰는 주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대형 마트의 비즈니스 모델은 철저하게 4인 가구의 대형 소비를 전제로 설계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인구 감소로 1인 가구와 고령화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의 행동 패턴은 일주일에 한 번 대량 구매 방식에서 집 근처에서 필요한 만큼만 소량 구매하는 합리적 실속 소비로 바뀌었습니다.

싸게 사기 위해 외곽 마트까지 가는 것은 더 이상 효율적이지 않고 집 앞에 슬리퍼 신고 나가 24시간 원하는 것을 얻는 편리함이 곧 돈이 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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