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나라의 음식이 K-푸드라고 해서 인기를 얻고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먹고 유튜브에서도 외국인 먹방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드라마에 나오는 K-콘텐츠의 영향으로 김밥은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고 김치와 라면 다음으로 대표되는 K-푸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김밥은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음식이었지만 직접 만들어 먹거나 한국 음식점에서 사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밥의 세계화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냉동김밥이 나타난 것이다. 냉동김밥은 전자레인지에 몇 분 데우면 한 끼가 완성됩니다.
이 책 《성공으로 가는 11시 45분》에서는 한국 냉동김밥의 브랜드인 11시 45분 냉동김밥에 대한 성공 이야기입니다.
《성공으로 가는 11시 45분》의 저자는 7번의 창업을 했습니다. 고깃집, 죽 전문점, 이유식 업체를 운영했고, 빵과 호떡에 치즈스틱 사업도 했습니다.
아침내 8번째 냉동 김밥 사업을 통해 전엔 경험해보지 못한 큰 성공을 이룹니다. 처음 냉동 김밥을 시작했을 때 사람들의 시선은 차가웠습니다.
얼린 김밥이라는 것이 한국에서는 너무 낯설고 먹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해외에서는 김이라는 식품 자체를 싫어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얼린 김밥으로 최초의 다이어트 비건 냉동 김밥을 개발하게 되었고 현재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공부를 해야 할 시간에 공부를 하지 않고 제대로 된 실력을 쌓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단지 공부를 잘하려는 노력과 과정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제대로 참지 못했습니다. 돈을 벌어도 그 안에서 성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미래는 암울합니다.
결국 고통을 참는 능력이 부족했고 한때 공부의 고통보다는 돈이 주는 즐거움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이런 경험은 지금 사업가로서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오로지 수익에만 매몰된다면 그것은 기업의 긍정적인 역할이 아닙니다.
첫 취업에 실패하고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실감하고 샐러리맨으로 자신의 온전한 미래를 그려 나가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루하루 주어진 일을 처리하며 살아가면서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는 있어도 새로운 차원의 미래를 준비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첫 번째 취업에 실패한 뒤 간절히 자신만의 일을 찾고 싶었습니다. 여러 일이 일어난 뒤 미국 이민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유식 사업을 했지만 동업자와 잘 맞지 않았고 계속 갈등만 쌓여가다 그만 두기로 합니다. 동업자에 대한 신뢰와 책임감을 버리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잃고 하동으로 귀촌해 다시 한 사업이 냉동김밥입니다. 냉동김밥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먹을 수 있고 급속냉동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냉동김밥은 일반 김밥보다 칼로리를 낮춘 다이어트 김밥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고 냉동김밥을 웰빙푸드로 재정의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