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의 진화 - 진화가 알려 주는 암 극복의 새로운 아이디어
아테나 액티피스 지음, 김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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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은 약 20억 년 전부터 암과 싸워 왔다고 합니다. 지구상의 생명체를 생각할 때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생명체는 다세포 유기체입니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일이 세포 안에서 일어나고 다세포 생물이 등장하면서 암도 등장하게 됩니다.

암은 우리의 일부이며 우리가 다세포 유기체로서 거의 첫 걸음을 떼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있어 왔습니다.

암의 흔적은 이집트의 미라에서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수렵 채집인에 이르는 고대인들의 유골에서도 발견됩니다.

암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우리는 그 이면에 있는 진화와 생태 역할을 이해해야 합니다. 암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부터 바꿔야 합니다.

암을 우리가 다스릴 수 있는 일시적 문제로 보던 시작에서 벗어나 다세포 생풀인 우리 존재의 일부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 《암세포의 진화》에서는 암세포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 몸은 암세포 개체군이 진화할 수 있는 거대한 세상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진화는 빙하가 움직이듯이 아주 느리게 일어나는 과정입니다. 우리 몸속의 암세포 개체군도 진화적으로 막다른 지점까지 진화합니다.

암세포 개체군이 자연 선택을 통해서 진화하려면 특정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그 조건은 변이, 유전력, 적합도 차이입니다.

세포는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고 그 특성은 세포가 분열할 때 유전될 수 있어야 하고, 세포의 적합도에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암세포는 세포의 적합도에 영향을 주는 유전 가능한 특성을 지닌 다양한 세포의 집단입니다. 자연 선택을 위한 조건과 암세포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암치료법이 다양하게 발달하고 있지만 암을 완전히 뿌리를 뽑는 것이 종종 불가능한데 암세포 개체군이 우리의 치료법에 대한 저항성을 진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섬멸만이 승리의 길이라는 생각은 어리석지만 암세포의 취약점을 더 잘 이해하고 비용의 증가를 피하면서 위협을 완화할 방법을 찾습니다.

우리가 암과의 싸움에서 가끔 결정적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도 일부 소아암과 유전적으로 균일한 초기 단계의 암치료는 연구와 임상으로 좋은 성과가 나옵니다.

세포 수준의 관점에서 암을 이해하면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를 바라보는 더 작은 규모의 관점으로 쉽게 시야를 옮길 수 있습니다.

암세포는 다세포체의 협력 특성에 편승해서 이득을 취합니다. 다세포체 속의 세포들은 집단 전체에 해가 되지 않도록 복잡한 신호 체계와 유전자 망을 통해 조절합니다.

몸 안의 모든 세포는 같은 DNA를 공유하기 때문에 세포의 행동은 같은 체계에 의해서 조정되고 조절됩니다.

《암세포의 진화》에서 암을 진화하는 생명체적 관점으로 설명하고 진화 과정을 이해하고 앞으로 어떻게 암을 극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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