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이름은 코리안 민트 - 카카오 전 대표의 열렬한 양조 탐험기
홍은택 지음 / 브.레드(b.read)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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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제라는 것은 사람의 손과 기술로 만든다는 것이고 수제 제품은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제작 과정에서 장인의 경험과 감각이 반영됩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기성품이라고 해도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수제 상품들이 있습니다.

음식 역시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모든 과정을 손으로 만드는 수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수제 술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책 《술 이름은 코리안 민트》는 술을 빚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술 빚기는 발효와 숙성의 시간이 필요한 인내의 과정입니다.

한국 전통주는 곡물과 누룩을 이용해 발효하여 만드는 술로 오랜 농경 문화와 함께 발전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식품입니다.

전통주 제조의 기본 재료는 쌀이나 찹쌀, 보리, 밀 등의 곡물이며 여기에 발효를 돕는 누룩과 물이 사용됩니다.

발효 과정은 보통 며칠에서 수주까지 이어지지만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을 때입니다. 어떤 양조장은 누룩을 직접 빚기도 하기에 기간은 더 길어집니다.

전통주의 시작을 쌀 씻기라고 하면 쌀을 씻는 것도 직접 손으로 휘젓어 이물질과 뿌연 물을 버리는 과정을 적게는 20~30회 많게는 100회까지도 합니다.

전통주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술과 맛과 향이 달라지는 것이 전통주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고 지역과 가문에 따라 제조 방식과 재료가 조금씩 다릅니다.

계절과 기후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예전엔 집집마다 술을 빚는 풍슴이 있었고 명절이나 제사, 중요한 행사에 전통주를 사용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술이 발전하였고 재료의 종류와 누룩의 형태, 발효 기간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전통주만 빚는 것은 아닙니다. 각 가정에서 지금도 많이 만드는 과실주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좋은 과일이 많이 나기 때문에 복분자, 오디, 무화과, 사과, 딸기, 블루베리, 자두 등으로 만든 와인도 생산됩니다.

《술 이름은 코리안 민트》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술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거나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술 애호가인 것은 맞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새롭게 만들어 보며 새로운 레시피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전통주와 한국의 술과 여러 가지 술에 대한 이야기와 사람들의 열정을 통해 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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