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플러그 - 알고리즘의 감옥에서 빠져나오는 법
노동형 지음 / 청년정신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핸드폰이 없었을 때 스마트폰이 없었을 때 노트북이 없었을 때도 얼마든지 일상을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것들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 알고리즘 역시 알고리즘을 몰랐을 때도 생활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알고리즘의 장점에 빠져 알고리즘이 없다면 어떤 혼란이 올지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알고리즘은 정확성뿐 아니라 효율성도 중요해 같은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시간과 자원을 적게 사용하는 방법이 우수한 알고리즘입니다.

우리는 이 책 《언플러그》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과도하게 연결된 현대인들의 삶의 주도권을 회복할 수 있게 합니다.

알고리즘이라는 안락한 감옥에서 잠시 나와 우리는 혼자가 되어야 합니다. 혼자가 되는 것이 의도적인 단절, 언플러그입니다.

이런 의도적인 단절 언플러그는 단순히 기계를 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간과 주의를 스스로 통제하는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하루 중 일정 시간을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혼자 생각하고 기록하고 싶어 있는 활동에 집중할 것을 권합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너무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을 보며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스마트폰디톡스를 위해 스마트폰 금욕 상자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무분별한 콘텐츠 소비로 일시적인 만족은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쇼츠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아 사고의 깊이가 얕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정보만 선별하고 편협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알고리즘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남들이 정해 준 트렌드라는 궤도를 이탈해 조금은 촌스럽고 서툴더라도 자신의 진짜 감각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디지털 기기를 통해 소통하려고 합니다. 효율적인 소통이 정보의 교환이라면 행간이 있는 소통은 마음의 나눔입니다.

AI가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함이 바로 비효율성과 불확실성에서 나옵니다. 쓸모 없는 농담이나 목적 없는 산책이 그것입니다.

로그아웃의 품격은 이 여백을 스스로 설계하는 능력에서 나옵니다. 이 여백이야말로 AI가 끝내 침범할 수 없는 인간만의 장소입니다.

로그아웃한 상태에서 오롯이 자기 몸의 신호에 집중하고 자신의 몸이 진정으로 갈구하는 것을 찾아냅니다.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컨디션과 바깥 날씨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찾는 것이 결국엔 자신의 품격이 되는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