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괴테를 말하면 제일 먼저 파우스트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같은 고전이 떠오릅니다.
지금도 독일 고전주의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시인, 소설가, 극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풍노도의 운동을 이끈 젊은 천재 작가로 알려졌던 괴테는 인간의 감정과 개성을 노래하고, 고전주의적 조화와 균형을 지향합니다.
특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소설은 베르테르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당시 젊은이들애게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런 괴테를 소설이 아닌 《괴테의 인생 수업》에서 괴테가 주장하고 말하려고 하는 인생 철학에 대해 읽을 수 있습니다.
괴테의 문학인 파우스트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어 보면 이 소설들이 얼마나 철학적이고 인간 내면을 많이 연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파우스트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탐구를 다룬 작품이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개인의 순수한 감정과 사회 현실의 충돌을 그리고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인간 내면을 파헤치고 볼 수 있습니다. 괴테는 소설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 또는 인간의 인생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괴테는 삶의 비극을 인정하면서도 그 비극이 삶의 질서를 무너뜨리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다스리는 원리를 가르칩니다.
《괴테의 인생 수업》은 예커만과의 대화록인 괴테와의 대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장들을 재조합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잠언의 나열이 아니라 인생의 모든 국면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닦아낸 정교하게 설계된 삶의 지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성, 활동, 형성, 자유, 시련, 관조, 연대, 현재까지 8개의 테마로 나뉘고 이 단계들을 거치면서 생존자를 넘어 자기 운명을 통치하게 됩니다.
특히 괴테의 말 중에서 인간의 성장과 절제, 실천에 관한 격언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이 세 가지가 결국엔 하나로 연결됩니다.
인간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배움과 경험을 통해 수련하고 절제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끊임없이 자신을 형성해 가는 것이 인간이고 존재의 가치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성실히 수행하는 꾸준함을 중시해야 합니다.
진정한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자기 절제에서 나오고 인간의 가치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