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경제 뉴스가 재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이 연일 최고치를 돌파하면서 하루라도 일찍 주식을 살 걸하는 말을 합니다.
이런 경제 이야기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 현대 경제학의 주된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실용적인 문제의식 아래 수많은 도전에 대한 해법이 만들어지는 중이고 우리가 사는 실생활 속에서 구체적인 문제를 다룹니다.
이 책 《이토록 사적인 경제학》은 경제학을 인문학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애초에 사회철학에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데올로기 논쟁 같은 거대 담론을 이야기하진 않지만 무수히 많고 복잡한 개인의 경제적 선택을 인문학 관점에서 풀어볼 수 있습니다.
현대의 소비는 소비자가 주도하는 경제로 바뀌는 세계적 경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상징합니다.
소비자가 주도하는 경제는 소비자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얼마나 많이 이용하는지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되는 경제입니다.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면 할수록 그 가치가 올라가는 효과로 네트워크 효과가 얼마나 큰지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면 경제가 소유 경제에서 공유 경제로 바뀌고 있다는 말입니다.
공유 경제에서는 물건을 생산하는 제조기업보다 중간에 이용권을 중개하는 공유 플랫폼의 역할이 핵심이 되는 것입니다.
경제학에서 이처럼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다른 사람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현상을 네트워크 효과라고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가성비는 저렴한 가격의 차이에서 오는 만족감입니다. 미국은 사람이 몰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고객의 지불 능력에 따라 서비스를 차별화합니다.
이것을 바로 가격 차별이라고 하는데 부자가 아닌 입장에서는 줄도 서지 않고 입장하는 익스프레스 라인은 기분이 나쁠 수 있습니다.
특별 대우를 받는 부자들이 꼴사납게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익스프레스 라인은 하나의 옵션일 수 있습니다.
가격 차별이 소비자와 공급자에게 소비자 잉여와 생산자 잉여를 설명합니다. 소비자가 기꺼이 내고자 했던 가격보다 싼 시장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장 원리가 소비자에게 얼마나 유리한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개념으로 가격 차별이 할인 제도를 다양하게 만듭니다.
경제를 잘 흐르게 하려면 현금이 많이 유통되어야 합니다. 재무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현금의 흐름입니다.
현금이 나가고 들어오는 걸 잘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이 가진 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계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현금 흐름보다 더 정확한 가치 평가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회계 정보인 손익계산서를 산출할 때 현금 흐름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