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사랑했네 마음시 시인선 18
이정하 지음 / 마음시회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시집 《한 사람을 사랑했네》는 이정하 시인의 시집으로 마음시 시인선18입니다.

이 시집을 읽기 전 이미 이정하 시인의 시집을 한 권 읽었습니다. 시집 전체가 사랑에 관한 시들로 가득한 시집이었습니다.

이미 이 시집 《한 사람을 사랑했네》는 2005년에 출간되었던 시집으로 이번에 개정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시인의 말에는 사랑 때문에 밤을 새워본 기억이 있고 설레이고 가슴 떨리고, 세상의 종말까지도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시입니다.

사랑을 하면 전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감정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번 시집 《한 사람을 사랑했네》에서는 같은 제목의 시들이 있습니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와 별이라는 시는 같은 제목으로 3~4편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제목이지만 시의 느낌은 비슷하기도 하면서 다른 시이기도 합니다. 이런 재미를 알게 되는 것도 시집을 재밌게 읽는 방법이었습니다.

시 별1에서는 밤하늘에 별이 있는 것처럼 내 마음에도 사랑라는 이가 있습니다. 새벽이 되면 별이 지지만 마음 속에 있는 별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사랑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는 시입니다. 시 별2에서 별1과 연결되는 느낌이 있기도 하지만 별개의 시로 보이기도 합니다.

별2에서는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고, 별3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시 고슴도치 사랑에서는 사랑에서는 사랑을 소유하지 마라는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추운 겨울날 고슴도치 두 마리가 사랑을 했지만 추위에 떠는 상대에게 온기를 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고슴도치의 가시 때문에 서로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

고슴도치들은 안고 싶어도 안지 못하고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의 가시에 다치지 않게 있어야 했습니다.

고슴도치들은 서로에게 온기를 전하지는 못해도 서로 함께 있어도 행복했습니다. 그런 사랑도, 그런 행복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시집 《한 사람을 사랑했네》과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는 같은 시인의 시집이었지만 조금 다른 느낌의 시집이기도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