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래전부터 철학자들은 인간의 자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철학자 사르트르는 인간은 자유를 선고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이데거의 불안 개념을 빌려와 불안은 자유의 증거라고 해석합니다.
외부의 위협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자신의 자유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르트르는 불안을 느낀다면 자유롭다는 증거라고 했습니다.
로봇은 불안을 느끼지 않고 동물도 불안을 느끼지만 인간보다 덜 느끼며 인간은 매 순간 선택해야 하고 그 결과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 책 《초역 자유론》은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으로 근대 자유주의의 핵심을 토대로 마련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밀은 벤담의 공리주의 전통에서 출발했지만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이론이 아닌 인간의 질적 성장을 중요시하는 윤리학으로 확장했습니다.
《초역 자유론》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34강으로 소개하고 현대적인 의미로도 해설해주고 있습니다.
존 스튜어트 밀 역시 고통을 피하는 삶을 성공적인 삶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진짜 성공은 불편한 진실을 피하지 않고 마주할 때 이룰 수 있습니다.
고통을 껴안을 수 있을 때 내면은 더 깊어지고 생각은 더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고통은 단순히 피해야 할 감정은 아닙니다.
그것은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울리는 알람으로 그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감정을 통제하는 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자유는 방종과 공존하는 기술이며 불편함을 성장의 재료로 바꾸는 지혜입니다. 고통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은 안아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겉으로 자유로워 보여도 사실은 사슬에 묶인 존재와 같습니다. 그 사슬은 남이 만든 것이 아니라 자기기만으로 똘똘 뭉친 내면의 굴레입니다.
자유는 정치적 자유나 제도적 권리를 의미하지만은 않으며 훨씬 더 내면적인 차원의 이야기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인간은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삶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유란 곧 자신을 실험하고 확장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인간은 사고하는 존재로 사고는 곧 선택이고 우리는 매일 뭔가를 선택합니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곧 자유입니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순간, 모든 것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믿음은 기회를 부릅니다. 기회는 시도를 낳고 결국 삶이 바뀌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