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변에도 책 한 권 써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말만 희망사항을 이야기할 뿐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습니다.
이 시집 《나의 다정한 행복에게》의 시인은 그런 자신의 희망을 시를 썼고 시집으로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우연히 시작한 사진도 또 다른 책이자 쓰기가 되어 멋진 시집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시인은 시라기보다 자신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인정해주가 신기하게도 남들의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시인은 오랜 시간 공직자 생활을 하면서 말을 하기보다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는 입장에 있었다보니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시집 《나의 다정한 행복에게》에 나오는 시들은 길지 않습니다. 대부분 짧은 시들이라 짧은 시간에 읽고 다시 되새길 수도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시는 한 번만 읽고 넘어가기보다 여러 번 읽고 되뇌이면서 시의 의미와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인은 행복은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행복이 멀리 있다고 생각했고 남들의 행복만 보이고 부러워했습니다.
자신의 행복은 어딘가에 꽁꽁 숨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이 시집과 제목이 같은 시 나의 다정한 행복에게는 자신의 주변에 있지만 발견하지 못한 행복에게 보내는 시입니다.
행복이 언젠가 자신에게 올 것이고, 자신도 행복을 발견할 것이라는 확실함으로 행복을 기다리고 있다는 시를 씁니다.
이런 기다림은 다른 시 기다리면 언젠가는 오겠지하는 시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이가 언제 오는지 알지 못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기다린 마음에 혹시 언제 오는지 알고 싶기도 하지만 마냥 기다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