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설을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최근에 읽은 한국소설들은 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번 소설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개정판)》도 잘 만들어진 단막극을 보는 듯했고 무척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살인사건이 일어날 때만 하더라도 마을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사건에 패닉을 일으킨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구든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상황이 살인사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않습니다.
범죄 없는 마을로 열여섯 번이나 지정된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은 마을 사람들에겐 충격적인 일입니다.
그것도 자신들의 잘못으로 같은 마을 사람이 죽었다는 것은 어떻게든 사건을 없애버리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황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처음 시체를 은폐하고 다른 사람 모르게 묻어버리거나 높은 곳에서 추락했다고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엔 비밀이 없습니다.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했습니다.
마을길에서 일어난 사건을 마을 사람 전부가 보았다고 해서 마을 사람들만 비밀로 하면 세상에 아무도 모를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비밀로 한 일이 사실은 마을 사람들을 더욱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하고 예상하지 못한 전개로 갑니다.
살인사건이 일어난 뒤 마을엔 외지인들이 나타납니다. 경찰과 신문기자, 사채업자들 모두 외지인들로 갑자기 마을에 나타납니다.
이들은 이 마을의 비밀을 알고 있을까요? 마을 사람들은 끝까지 범죄 없는 마을이라는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이 소설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개정판)》은 2019년에 처음 나왔고 이번에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처음 읽어보는 소설가의 미스터리소설이었지만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 번 죽었던 사람이 계속해서 다른 장소에 발견되면서 더욱 궁금증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렇게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나는 중에도 특유의 유머와 반전이 숨어 있어 꼭 소설 끝까지 읽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