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전력 - 빽 없이 버티고 뚝심으로 일군, 영업맨 강 상무의 30년 분투기
강경민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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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업맨으로 30년을 보냈다는 것엔 얼마나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는 것인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이 책 《전심전력》에는 사자성어를 통해 30년 경력의 영업맨이 알려주는 영업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지혜가 있습니다.

원래 《전심전력》의 글은 사내 게시판에 올렸던 1000편의 글 중에서 지엽적인 주제는 제외하고 변화를 보는 눈, 변화에 적응하는 주제로 골랐습니다.

용자불구는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중국 철학자인 자로가 무모한 사람과 용기 있는 사람은 구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용기와 무모함을 잘 구분하지 못하면 일에 신중하고 치밀하게 계획해 일을 성공시키는 사람과 일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용기는 앞으로 돌격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뒤로 물러설 때도 필요하다는 것을 몇 번의 실패를 연거푸 맛보고 알게 됩니다.

천리마의 꼬리에 붙으면 천 리 길도 쉽게 갈 수 있어 다른 무리보다 뛰어나게 됩니다. 그럼에도 천리마에게 조금도 폐를 끼치지 않습니다.

사마천은 백이열전에서 안희가 비록 학문에 독실하였지만 파리가 천리마의 꼬리에 붙어 천 리를 갈 수 있는 것처럼 공자라는 천리마의 꼬리에 붙었다고 합니다.

뛰어난 인물이라도 학덕이 높은 청운지사의 도움 없이 후세에 남지 못합니다. 세상에 인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알아보는 이가 적다는 것입니다.

천리마의 꼬리에 붙어 달리는 파리는 거의 없습니다. 권력자 주변을 맴도는 정치 입문 희망자, 사이비 전문가 등이 주변을 기웃거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회사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호평보다는 혹평을 더 먼저 받았고 날카로운 비판이 달리면서 글을 쓰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비판도 받아들이면서 점점 단단해지는 글을 써나갈 수 있게 노력하면서 10년, 1000편의 글을 남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일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은 있어야 합니다. 이는 임사이구라는 의미로 놓쳤을지도 모를 1%의 실패 가능성을 알아야 합니다.

실패를 좋아할 사람은 없지만 자신이 놓쳤을 작은 일이 실패의 가능성이 될 수 있다는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 책 《전심전력》은 사자성어에서 읽을 수 있는 삶의 지혜뿐만 아니라 그런 지혜가 우리의 인생에서도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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