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본의 라멘은 우리나라의 인스턴트 라면과는 다른 국수에 가까운 면요리입니다.
이 코믹북 《이것이 라멘!》은 라멘의 역사와 라멘을 즐기는 법, 라멘 육수와 국물, 곁들임, 다양한 응용 메뉴들 등 다양한 라멘 이야기가 있습니다.
잘 만든 한 그릇의 라멘은 향과 풍미, 질감, 적절한 온도가 조화를 이룬 맛있는 요리입니다.
쫄깃한 면발과 꼬들꼬들한 멘마, 바삭한 파와 기름진 식감의 육향 진한 차슈,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국물과 차가운 달걀이 라멘의 강렬한 개성입니다.
이 책 《이것이 라멘!》은 외국인들을 위한 코믹북으로 일본에서 일본 라멘을 맛있게 맛볼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라멘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미리 알 수 있으면 곁들이면 맛있는 조합도 알려줍니다.
한 그릇의 훌륭한 라멘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국물입니다. 육수는 라멘의 풍미를 빚는 기초가 됩니다.
육수는 보통 육류 뼈에 향미 재료를 섞어 긴 시간 물에 우려낸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뼈에 함유된 풍미와 콜라겐 형태의 젤라틴이 물에 녹습니다.
육수만으로는 라멘에 필요한 풍미를 모두 구현할 수 없어 양념을 더하게 되는데 그것이 타레입니다.
보통 국물은 소금인 시오, 간장인 소유, 일본식 발효 된장인 미소, 돼지 뼈인 돈코츠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면은 직접 손으로 반죽하며 제면기로 뽑으면 됩니다. 반죽이 제면기를 통과할 때 제면기가 돌아가며 생성된 압력으로 반죽이 늘어납니다.
압면 후 면을 자르기 전 잠깐 동안 숙성이 필요합니다. 반죽을 밀대로 밀어 넓게 펴기 수월합니다.
츠케멘은 면을 국물과 다양한 토핑에 찍어 먹는 무척 독특한 메뉴입니다. 면이 일반적인 라멘 면보다 두껍고 차가운 것이 특징입니다.
아부라소바는 국물 없이 기름의 풍미와 약간의 고명에 집중하여 면 위주로 먹는 새로운 스타일의 라멘입니다.
마제소바는 약간의 진한 국물에 면과 토핑을 올려 잘 비벼서 그 맛을 즐기는 메뉴입니다. 파스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이것이 라멘!》에는 다양한 라멘을 소개하고 그림으로 보며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