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중하게 꺼지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행동입니다. 이 책 제목을 《정중하게 꺼지라고 외치면 돼》라고 다소 거칠게 표현했지만 이럴 수 있습니다.
정중하게 인간관계를 끊겠다라는 의지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때론 인간관계를 정리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많은 경우의 사람들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저 꼭 들어맞지 않을 뿐입니다. 마치 물과 기름처럼 완벽하게 섞이지 못합니다.
관계가 원활하지 않을 때 관계를 끝내려면 반드시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꺼지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에는 특별히 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꺼지라고 말한다는 것은 단순히 불쾌한 말을 들었거나 상대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그와의 대화나 관계를 끝내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핵심은 언행일치로 누군가에게 꺼지라고 말해 놓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계속 대화를 이어 가거나 관계를 유지하면 안 됩니다.
관계가 건강과 행복을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데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보면 감정 처리를 담당하는 뇌의 가장 중요한 구조인 대뇌변연계에서 생성됩니다.
용서와 감사, 사랑의 마음이 진심 어린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되는 관계가 바로 양질의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계를 맺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고 개인적이기 때문에 누구나 각자의 기준과 자신이 맺는 관계의 특성에 따라 관계 형성의 기초를 스스로 결정합니다.
어떤 행동이든 새로운 일을 반복하면 뇌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새로 생성된 신경 연결이 강화되고 동일한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게 됩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힘들었던 일이 나중에는 기계적으로 수행하게 되는 학습이라는 것을 합니다.
이 책 《정중하게 꺼지라고 외치면 돼》에서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때론 끊어야 하는 인간관계를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