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세계의 흐름에 반하는 정치 행보를 보입니다. 보수적인 미국 공화당이긴 하더라도 세계 흐름과는 다른 행동을 합니다.
이 책 《트럼프 코드 가치 전쟁》에서도 그런 반가치주의 정치 성향을 보입니다.
기후위기로 전 세계는 ESG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ESG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반면 트럼프는 ESG를 반대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ESG는 주요한 사회적 논쟁의 중심에 있고 기후와 에너지에서부터 투자, 인공지능, 문화 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보수와 진보가 대립합니다.
트럼프는 ESG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이유는 정확하지 않아 이유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ESG가 경제 논리보다는 이념적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선의의 명분 아래 자유시장과 기업 자율성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트럼프는 지구 온난화에 회의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고 기후 변화를 자연적 순환의 일부로 보고 인류의 활동이 기후 변화를 주도한다는 견해를 반대합니다.
트럼프는 과거 UN관계자들이 경고했던 지구적 재앙 예측들이 현실과 다르게 나타났고, 이를 근거로 기후 위기론은 정치적 서사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가 반 기후 정책을 강하게 추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국 보수층의 기후 변화 인식 차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후 정책에 회의적인 입장을 정치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이 되었고 에너지 산업 보호와 경제 성장을 우선시했습니다.
트럼프의 에너지 전략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중국과의 패권 경쟁이라는 지정학적 전략과 맞닿아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풍부하고 값싼 에너지를 확보한 국가가 산업 경쟁에서 승리해 왔기에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국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전략적 사고는 트럼프의 대선 공약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풍부하고 저렴한 에너지 공급국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합니다.
ESG가 사회적 도덕의 이름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가치의 혼선을 살펴봄으로 정치화된 선의가 만들어낸 새로운 사회적 긴장일 수 있습니다.
트럼프가 ESG를 반대하는 이유를 다양한 측면으로 바라보면서 하나의 문제를 다각도로 보며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