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도 읽을거리가 많고 밤새 읽을 수 있는데 세계사는 더욱 방대하고 엄청난 양을 자랑하기에 한번 읽으면 잠들 수 없습니다.
이 책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는 그런 얽히고설킨 방대한 역사에서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에서는 세계사를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게 지리, 전쟁, 종교, 자원, 욕망 등의 주제로 나누었습니다.
시대별 세계사나 인물별 세계사를 통해 세계사를 많이 읽을 수 있는데 이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는 주제별도 재밌습니다.
네덜란드는 17세기 동인도회사를 통해 거대한 상업 제국을 건설하며 세계적인 해상강국으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유럽은 폐허가 되고 절망만 남게 됩니다.
미국 자본이 유럽에 흘러들자 유럽은 빠르게 살아났고 네덜란드는 강과 바다를 메우며 간척지를 만들었고 평지가 많은 이유입니다.
게다가 네덜란드의에 핵심 에너지원 천연가스전이 터진 것입니다. 이는 가스가 부족한 유럽 시장에서 최고의 수출품이었습니다.
네덜란드는 엄청난 수익을 올렸고 그 많은 돈은 국민 복지 비용을 크게 늘리기로 결정합니다. 복지 확대와 임금 상승은 생각지 못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석유 파동이 일어나도 에너지 비용이 치솟고 전 세계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게 됩니다. 네덜란드산 제품은 경쟁력을 잃었습니다.
아프리카 지역 대부분은 열대나 아열대 기후로 고온 다습한 열대 지방은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등 각종 치명적인 질병이 창궐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19세기 유럽 열강 사이에는 땅따먹기 열풍이 일어났고 자국의 발전을 위해 거대한 아프리카를 식민지화했습니다.
그러다 유럽 열강들이 머리를 맞댄 결과 아프리카에 각자 선을 긋고 서로 여기까지만 갖자고 약속합니다.
아프리카가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 데에는 유럽인들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아프리카는 쿠테타가 자주 일어나는 등의 이유로 독재자가 많습니다.
아프리카에 부정부패가 만연한 데에는 문화적 이유도 존재합니다. 공동 부양 문화가 그것으로 전통적으로 부족을 이루며 대가족을 공동으로 부양합니다.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를 통해 이런 다양한 역사적인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