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
이승화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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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한자로 된 단어가 많아 한자 공부가 필요한 언어이기도 합니다. 특히 문해력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한자 공부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런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는 SNS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금일, 심심한 사과, 우천 시 등에 대한 에피소드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문해력 논란 이슈들은 유치원이나 초등학생이 아닌 대학생, 일반인의 문해력이라는 것이 너무 놀라운 일입니다.

이 책 《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에서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의사소통에 맞추어 듣기부터 읽기, 말하기, 쓰기까지 모두 다룹니다.

문해력은 다양한 분야와 맥락에서 자료를 읽고 이해하고 해석하고 표현하는 능력으로 특히 청소년들의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문해력의 시작은 집중입니다.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고 몸으로 먼저 상대방을 반기고 들을 때 몸이 말하는 사람을 향하도록 합니다.

눈도 마주치고 고개도 끄덕이면 메시지가 잘 들립니다. 이런 몸짓과 표정, 눈빛, 자세 등을 비언어적 표현이라고 합니다.

가볍게 쓱 보았을 때와 집중해서 글의 의도나 주제 등을 찾으며 볼 때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몰입할수록 더욱 이해가 잘 됩니다.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한 가지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늘려봅니다. 좋아하는 것을 우선으로 시작합니다.

단어는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게 되고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선 주변을 관찰해야 합니다.

대화는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둘이 주고 받는 내용,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모여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메시지를 복합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대화에서는 단어의 앞뒤 상황과 맥락을 잘 참고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생략해서 말할 때는 듣는 사람이 추론해서 빈칸을 채워야 합니다. 편하게 말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문장 성분이 생략됩니다.

그렇다 보니 상황에 따라서는 맞는 표현을 모르고 있어서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상황과 맥락 속에서 상대방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 《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은 문해력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쉬운 예시를 통해 설명해 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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