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방암 파티라고 해서 암 관련 기부 행사가 연예인 파티가 된 것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유방암은 단순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유형이 다양합니다. 유형에 따라 암의 성격이 판이하고 치료 방법과 치료 후 경과도 다릅니다.
현재 한국의 유방암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유방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우리의 생활 습관도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유방암 환자가 급증하고 유방암은 전이가 심한 경우가 아니면 수술을 합니다.
절제 범위는 암의 크기뿐만 아니라 암 세포의 종류, 주변 조직으로의 침윤 정도, 환자의 유방 크기 등을 고려해 결정합니다.
유방암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처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병은 또 있습니다. 반세기 만에 당뇨병 환자가 10배나 급증한 것입니다.
당뇨병은 식사로 흡수된 포도당이 세포로 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너무 많이 남아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치료 없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당뇨병 합병증으로 비정상적인 대사과정이 세포 기능을 망가뜨립니다.
아시아인은 젊은 나이에 그리 뚱뚱하지 않아도 당뇨가 급격히 발생할 수 있고 젊은 당뇨는 진행 속도가 빨라 합병증이 일찍 옵니다.
젊은 당뇨 증가는 비만 증가와 맞물려 있고 생활 습관이 흐트러진 경우가 많아 혈당 관리는 체중 조절이 우선입니다.
비만은 에너지 섭취량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서 발생합니다. 운동은 유산소운동, 심폐운동, 근육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 《글로벌 K명의는 이렇게 병을 다스립니다》는 한국 최고 의사 31명의 건강 특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병에 대해 알려줍니다.
위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판막증, 당뇨병, 간질환, 만성통증, 탈모증 등의 전문의들이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