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달콤한 기분 다산어린이문학
김혜정 지음, 무디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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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들이 다 그렇지만 달달하면서 빵도 아니고 쿠키도 아닌 에그타르트는 요즘 인기 많은 디저트입니다.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도 에그타르트가 인기를 끌면서 에그타르트의 원조는 포르투갈의 수녀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그타르트는 마카오로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전해진 에그타르트는 마카오의 명물이 되었고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를 먹기 위해 옵니다.

이 창작동화 《내일은 달콤한 기분》은 마가대 4명의 마카오 여행가기 대작전 이야기입니다.

예서와 태리, 다솜, 지우 이렇게 친구 4명은 학교 앞에 새로 생긴 노란 간판의 가게인 '에그에그'에서 에그타르트를 먹습니다.

그 맛이 너무 맛있었던 4명은 그날 가진 용돈을 모두 에그타르트를 사 먹습니다. 사 먹는 것을 넘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지만 맛이 없습니다.

가게에서 먹은 에그타르트는 잊지 못한 아이들은 직접 마카오로 가 에그타르트를 맛 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예서와 친구들은 마카오 가기 대작전의 이름을 딴 마가대를 결성하고 마카오로 갈 경비를 모으기로 합니다.

예서의 엄마는 마카오 가는 여행경비를 직접 모으라고 하고 용돈과 세뱃돈까지 모두 합쳐 여행경비를 모으기로 하지만 처음부터 삐그덕댑니다.

돈을 벌 수 있는 알바는 다하기로 합니다. 다솜의 이모가 하시는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 따기를 시작으로 인삼밭에서 잡초도 뽑습니다

하지만 여름 방학이라 더운 날씨에 마가대는 예상만큼 빠르게 여행경비를 모으지 못하고 의견 충돌까지 생깁니다.

마가대의 위기 아이들은 어떻게 극복할까요? 아이들이 스스로 마가대라는 이름으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을 하지만 불안했습니다.

만약 어떻게든 여행경비를 모을 수 있다고 해도 아직 초등학생들인데 마카오라는 외국나라를 여행할 수 있을지 아이들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 동화 《내일은 달콤한 기분》은 하나의 목표로 우정을 다지는 네 명의 마가대는 좋은일, 슬픈일, 다툰일, 화해하는 일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친구와 더욱 깊은 우정을 다지며 앞으로 더 끈끈한 우정을 가진 마가대 친구들로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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