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지 않았을 때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이 재밌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한 번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읽을 기회가 생겼고 그 소설이 시리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리즈를 순서대로 읽으면서 전에는 몰랐지만 소설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라서 유명한 작가임에도 읽을 생각을 한 했던 것입니다.
이번 소설 《키메라의 땅 1》도 너무 기대했습니다. 멸명한 지구와 신인류 키메라가 등장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만의 소설입니다.
파리 자연자 박물관의 한 연구실에 도둑이 듭니다. 도둑은 그 연구실에서 하고 있던 연구의 문서를 발견하고 인터넷 잡지의 기사로 냅니다.
사실 도둑은 인터넷 잡지 기자로 진화 생물학 교수인 알리스 카메러의 연구를 폭로한 것입니다.
알리스는 최신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새로운 인류를 개발하려는 변신 프로젝트를 수행중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종의 동물을 섞어 새로운 종을 만드는 혼종 동물 프로젝트입니다. 그런 알리스의 연구가 인터넷 기사로 예정보다 일찍 공개된 것입니다.
모두들 알리스는 괴물을 만드는 생물학자로 생각했고 기자 회견에서 알리스의 변신 프로젝트를 반대하는 남자가 총을 쏘기도 합니다.
알리스의 연구를 유일하게 이해해주는 것은 친구인 뱅자맹 웰스로 뱅자맹과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라는 것외에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뱅자맹의 증조 할아버지가 백과사전을 쓴 에드몽 웰스로 개미 전무가였고 알리스이 증조할아버지 파울 카메러 역시 두꺼비 전문가였습니다.
뱅자맹은 연구부 장관이라는 직책을 이용해 친구인 알리스는 사람들이 모르는 곳에 가 연구하도록 도와줍니다.
알리스는 자신이 만든 혼종 동물들의 안락사를 봐야했고 우주선을 타고 비밀리에 연구를 하러 떠납니다.
SF소설 《키메라의 땅 1》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발한 상상력이 거침없이 이야기를 전개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