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해 5년 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생입니다
깡대표(강규원) 지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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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90년대생들이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전과는 다른 세대가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90년대생의 등장은 이젠 전혀 새롭지 않으면서 젊은 나이에 성공하는 90년대생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 《저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해 5년 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92년생입니다》의 주인공 역시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책 제목에서 이미 많은 정보를 주고 놀라움을 줍니다. 2천만 원으로 창업해 5년 만에 8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줍니다.

요즘은 창업해서 몇 년을 버티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적은 자본으로 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성공했습니다.

첫 창업은 작은 닭갈비 가게로 브랜드도 없고 시스템도 없는 상태로 창업을 했습니다. 매일 가게 문을 열면서 배우고 현장의 경험을 피와 살로 만듭니다.

이렇게 자신의 실패에서 배운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를 교훈으로 삼지 않으면 다음에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종이위의 실패라는 두 글자를 읽지만 저자에게 실패는 수많은 큰 실수와 작은 실수의 집합체였습니다.

동업을 하면서 실수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잘못된 세금 계산과 같은 실수는 아주 큰 실수로 불법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경험이 자양분이 되고 매장을 새롭게 개업하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운영을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꾸준히 관찰해 왔고 1인 가구의 증가와 배달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을 체감하면서 배달 브랜드를 선택합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배달 프랜차이즈가 눈에 띄게 늘어나자 가맹점을 늘리던 중 홈페이지를 제작합니다.

홈페이지가 생기고 나서 가맹 상담에 자신감이 붙었고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매장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창업을 한다는 것은 일반 직장인들처럼 일정 시간에 출하고 퇴근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성과가 조금 늦게 나와도 급여는 나옵니다.

하지만 사업은 자신의 감각, 판단, 운영이 그날그날의 매출을 만듭니다. 손님이 없으면 매출은 없으며 잘못하면 재고로 남게 됩니다.

이런 모든 것들은 경험에서 얻게 되었습니다. 수없이 만났던 자영업자들의 성공과 실패에서도 배울 것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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