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특정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종교책들은 어렵게 느껴지고 실제로도 읽어보면 어렵습니다.
종교책이 이해하기 쉽다면 아마 역사적으로 뿌리가 깊은 종교책들은 모두 읽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불교는 우리문화에 많이 녹아 있는 형태라 이해하기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이 불교책 《약사유리광 여래본원공덕경》은 약사경이라고도 불리며 여러 법사가 번역하기도 한 책입니다.
약사유리광여래는 대의왕불의 선서라고 하며 약사여래는 12가지 대원을 통해 모든 중생의 질병을 치료해 주어 마치 의사와도 같다는 의미입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믿고 그 명호를 외우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복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 책 《약사유리광 여래본원공덕경》은 그리 두꺼운 불경이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그 뜻을 음미하듯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사유리광여래에 대해 들었던 적이 있다면 여래의 이름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으로 다시 환생할 수 있다면 지난 생의 기억을 얻게 되어 약도의 고통을 두려워하며 욕락을 즐기지 않고 자비롭게 베풀기를 좋아할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스스로 삿된 견해에 따라 행동하고 무수한 유정도 크고 위험한 구덩이에 빠지게 만듭니다.
유정들은 모두 지옥, 축생, 아귀의 길에서 끝없이 윤회하게 되는 것이고 약사유리광여래의 명호를 듣고 즉시 악행을 버리고 선하게 됩니다.
비록 악행을 모두 버리지 못하더라도 선법을 수행하면 악도에 떨어진 자도 약사광의 본해 서원과 위력으로 인간의 길로 환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중생은 탐욕, 시기, 질투에 사로잡혀 스스로 자랑하며 남을 비방하여 삼악취에 빠지게 되고 무량한 천 년 동안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극심한 고통을 받은 후 생이 끝나서 다시 인간 세상에 태어나도 동물로 태어나 채찍으로 맞게 됩니다.
《약사유리광 여래본원공덕경》에서는 인간에게 욕심과 탐욕, 질투와 같은 것들이 중생을 망치게 하는 것으로 환생해도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환생한다고 완전히 죄없는 순수한 중생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니 현생에서 베풀고 인간답게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