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나라도 요즘은 외국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고 미국이나 유럽에서 의사나 간호사로 일하는 한국인들이 많습니다.
이 책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간호사로 일한 10명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 병원 문화와 미국 병원 문화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환자들은 스스로 치료 과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합니다.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 대해 자주 질문하고 자신의 선호 의사를 표현합니다. 한국 간호사들은 근면하고 뛰어난 적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빨리빨리 정신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 세심하게 자신의 역량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말에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불안하거나 치료에 확신이 없는 환자에게는 시선을 맞추고 주의를 기울이는 등으로 불안과 두려움을 없애줍니다.
경험 많은 선임 미국 간호사들의 소통 방식을 관찰하며 그들이 절차를 설명하고 환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을 유심히 봐야 합니다.
새로운 문화에 적응한다는 것은 정체성을 잃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에 새로운 기술을 더하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효율과 공감을 모두 살리는 자신만의 리듬을 찾게 될 것입니다. 미국으로 진출하려는 한국인 간호사들은 문화적 정체성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직업적 책임에서도 균형을 잡으며 존중도 중요하지만 직무의 책임보다 우선시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통은 계속 지키되 병원에서 환자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피트백에 대해 결코 무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자 돌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로 선배나 연장자의 실수를 지적하는 것은 한국적 무례일뿐 미국 문화는 아닙니다.
이 책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에서는 실제로 미국에서 간호사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실질적이면서 경험적인 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