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마전 동해에서 대형 참다랑어 1300마리가 잡힌 소식을 뉴스로 접했습니다. 대형 참다랑어는 참치로 불립니다.
우리나라 바다에서 참치는 잡을 수 없는 어종으로 한 마리에 수백에서 수천만 원하는 생선입니다. 그러나 어부들은 울상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동해바다에서 잡힐 수 없는 어종으로 1300마리는 지금까지 없었던 일로 어부들은 기후위기의 징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엄청난 위기를 우리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이 책 《우리는 기후 위기를 끝낼 거야》에는 기후 위기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있습니다.
2020년 대한민국에서는 기후 소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헌번 소원을 청구한 것으로 기후 관련 법률이 청소년들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한 것입니다.
2024년 공개 변론을 두 차례 열렸고 마침내 위헌 결정을 선고해 기후 소송 청구인단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 판결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헌법적 사실로 인정하고 기후 위기 대응이 국가의 의무라고 처음으로 밝히게 된 일입니다.
그래서 기후 세대가 이제 더는 구경만 하지 않고 직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의 주체로 나서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직접 지켜야 합니다. 하나의 좋은 생각과 그에 따른 조그만 몸짓이 세상을 바꾸게 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일회용품을 쓰지 않거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입니다.
육식 대신 채식을 많이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온실가스입니다.
기후 법률이 필요한 이유는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하려고 해도 기후 법률을 만들면 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기후 법률 아래 정부와 모든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할 법적 책임을 가지게 됩니다.
기후 변화가 혼란을 초래할 수 있지만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이 지속 가능한 사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방향을 선택하느냐입니다. 탄소를 배출하여 이뤘던 산업혁명 시대보다 더 좋은 지구와 문명을 만들 수 있습니다.